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by D600 posted Sep 10, 2014 Views 188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시 등교는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그동안 교육 전체에 만연했던 비상적인 것을 정상적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등으로 사회적 관심을 모았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번에 '오전 9시 등교' 이행으로 또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현재 경기도 내 초··고는 지난 1일부터 9시 등교가 전면 시행됐으며, 아직도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뜨겁게 대립하고 있다.


{현재 평촌경영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과의 인터뷰}


Q: 현재 9시 등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제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일단 학교가 멀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오히려 여유 있게 학교에 통학하는 것이 좋아요.

Q: 불편한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없나요?

A: 늦게 끝나도 시간차이가 크게 없어서 좋아요 다만 지하철로 통학하기 때문에 출근시간과 맞물려서 지하철이 너무 복잡해진 점이 불편합니다.

Q: 학교에는 주로 반대와 찬성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A: 찬성40 : 반대60 정도 됩니다.

Q: 반대측 입장은 어떻게 되나요?

A: 40분 늦게 끝나는 것도 불편하다는 친구들도 있고, 리듬이 깨져서 불편하다고합니다.


또 학부모의 경우 아이들의 학습할 시간은 줄어든다. 맞벌이 부부를 고려하지 않았다. 3학생들의 피해가 크다.”등 반대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 교육감은 "3 학생일수록 오전에 충분히 자고, 먹고 여유를 갖고 시작해야 공부를 준비할 수 있다""내년이면 고3 학생들도 여유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9시 등교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학부모들과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과 통학버스 운전기사들의 생계 문제, 맞벌이 부부 문제 등의 반발이 있다""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전적으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아침을 만들어주는 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이라고 생각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 가정에서부터 관계가 확대돼서 사회적 관계가 좋아지게 되고, 이것이 인성교육의 출발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9시 등교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버스의 추가운행,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 아침프로그램증설 및 아침자습 시간의 대체시간을 만들고 충분한 적응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인턴기자 박어진(urgin0421@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17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14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4272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819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9089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514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712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453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331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692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191
9시 등교, 진정 조삼모사인가? 2014.09.21 임수현 18242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199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183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425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461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672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2741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893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515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577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6080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503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2034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360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765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553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798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482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646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2794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5200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674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684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239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793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888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374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479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663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5078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0617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887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573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5298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886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9959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648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2658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0845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5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