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by 5기공지윤기자 posted Oct 27, 2017 Views 140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과학이 세상을 만들었고, 세상은 과학을 만들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과학 현상들로 인한 인명 피해, 재난 등의 불가피한 사건들도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곳에서 과학을 만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어렵지 않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비누, 식초, 달걀 껍데기, 각종 과일 등에서도 과학이 존재한다. 다양한 과학 현상들이 있지만 오늘은 산과 염기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IMG_20171024_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공지윤기자]

 다들 알다시피 저 물체는 식초이다. 식초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리의 재료이고 꼭 요리가 아니어도 쓰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필수품이 되었다. 이렇게나 자주 쓰이는 이 식초에는 '산'이 들어있다. 특히 산 중에서도 흔히 빙초산 또는 초산이라 불리는 아세트산(CH3COOH)이 함유되어있다. 아세트산은 빙초산이라고도 한다. 이는 98%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인데 낮은 실온에서 얼음 상태의 고체가 되기 때문에 빙초산이라고 한다. 100% 아세트산무수물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리고 산성을 띄는 것들의 특징이 있다. 바로 신맛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을 띄는 식초는 신맛이 나는 것이다. 산과 반대의 성질을 띄는 물질도 있다. 바로 알칼리(염기)이다.

IMG_20171024_4.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공지윤기자]


 염기성을 띄는 대표적인 물체에는 비누가 있다. 염기성을 띄는 물체들의 특징은 미끌미끌하고 단백질을 녹인다는 것이다. 비누의 촉감이 미끌미끌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칼리이기 때문이다. 비누에는 염기 중에서도 수산화나트륨(NaOH)이라는 물질이 가장 많이 쓰인다. 가끔 백화점이나 값비싼 비누를 구입 할 때가 있다. 고가의 비누는 수산화칼륨(KOH)이라는 물질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누를 사용하면 때가 나오기도 한다. 이것은 염기성이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물에 불린 몸에 비누를 바르고 문지르면 피부에 있던 단백질이 녹으면서 때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때는 너무 과하게 벗기면 몸에 그렇게 좋지 않다.

 이처럼 과학은 우리 곁에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하지만 매번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주위의 과학 현상에 관심을 가져본다면 작은 집중이 모여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공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35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09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3196
세계여행을 계획한다면? 『세계여행 플랜북』 2 file 2020.04.27 고정연 14079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4078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4077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file 2017.10.27 공지윤 14076
우리 속의 경제! 무한하거나 유한하고 따로 사거나 같이 산다, 자유재와 경제재/대체재와 보완재 1 file 2017.03.20 김지원 14076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4068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4068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4068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4062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14061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4061
이해찬 선거사무소 조상호 실장을 만나다 file 2016.05.23 최선빈 14061
2021년 르바란 기간의 인도네시아 file 2021.05.20 김민경 14060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4060
아이들의 천국, 낙양물사랑공원 워터파크 무료 개장! file 2017.07.31 임성은 14059
지금 당신이 보는 MBTI 결과는 틀렸다? 2 2020.08.24 이유진 14057
달리는 학교, 전남독서토론 열차학교 file 2017.09.29 김가빈 14056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4052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4050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4050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14050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4049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4047
다양한 국가를 소개하는 세인트루이스의 국제 페스티벌! file 2017.11.02 이민정 14046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4045
모두 함께 즐기는 '2017 경기 다독다독 축제' file 2017.10.24 고희원 14044
서울 ADEX, 수출과 관광 모두 잡다. file 2017.10.26 신유림 14043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4043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4042
잃어버린 파란 하늘 1 file 2017.03.31 한정원 1404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 동계 공(工)드림 캠프 개최 1 file 2017.02.25 최민영 14040
제19회 화려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제! 3 file 2016.08.21 문근혜 14040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14036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4035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4028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14027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14023
우리 반에 다문화 학생이 10명이라면? '2021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발전 방안 토론회' file 2021.02.08 김성희 14022
2017년 로마이에 연례 아트 페어: 30주년의 축제 file 2017.06.07 이민정 14022
신리성지에 가다 file 2018.11.12 전서진 14021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14021
전 세계의 축구에도 손을 뻗는 코로나19 file 2020.03.11 엄선웅 14020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4020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4018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4016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14013
HIMUN 제41차 모의 유엔총회 2017.11.01 채준 14012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4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