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글이 생일을 맞이했어요!

by 5기김하늘기자 posted Oct 19, 2017 Views 136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올해 10월 9일은 한글 반포 571주년을 맞이하는 한글날이다.


   8일 개막 행사에 이어 한글날인 9일 광화문에서 한글 반포 571주년을 맞아 한글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표제의 한글 문화 큰잔치 행사이다. 길거리에는 많은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행사장에는 어른, 아이, 외국인 할 것 없이 한글날 행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9일 행사에서는 대회와 각종 공연, 그리고 다양한 부스가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CROP_20171009_22543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하늘기자]


  '세종대왕 납시오! 어린이 미술대전’이 열렸다. 위의 사진은 미술대회 기념 티셔츠를 입은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공연으로는 성악 무대, 태권도 시범 등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문화의 우수성을 표현한 다양한 볼거리가 보여졌다. 체험 부스로는 한글과 컴퓨터 그룹에서는 한글 인쇄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 캘리그라피 써주기,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미래앤에서는 교과서 손글씨 응모 행사도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단체에서 한글 페이스 페인팅, 한글 전등 만들기, 한글 교육 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다른 쪽에서는 국립국어원 주최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놓았는데 시민들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공간이었다. 간혹 순우리말 퀴즈를 내며 시민들에게 순우리말을 홍보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한 곳에서는 어려운 안전 용어 투표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어려운 안전 용어에 투표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하여금 문제점을 깨닫게 하고 있었다.


CROP_20171009_2304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하늘기자]


행사장에서 만난 한 초등학생과의 인터뷰다.


Q :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A : 재밌어요.

Q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 (세종대왕 관련 분장한 사람들과)저기 가서 악수한 거요.

Q :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가장 의미가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 한글.

Q :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A : 한글을 예쁘게 써야겠어요.


짧은 대화였지만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잘 깨달은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즐기고, 다시 한번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런 공휴일에 집에서 쉴 수도 있지만, 좋은 가을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이러한 행사에 참가해 추억을 쌓으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허지원기자 2017.10.24 00:02
    늘 쓰는 한글이라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한글날을 더 의미있게 보내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17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91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1266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3726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3725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7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file 2017.10.16 온라인뉴스팀 13721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3721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3720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3719
점점 떨어지는 대한민국 출산율, 단지 여성의 문제일까? 1 file 2017.06.06 이소미 13718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3717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3715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3715
모두 사랑으로 보살펴 주자-다사랑봉사단, 장애인 인권교육받다 file 2017.03.12 전태경 13711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3711
MUN 101, 청소년들의 모의 유엔 1 file 2017.08.17 고주연 13708
14,15 장미꽃 다음은 스승의 날!? 2017.06.10 김윤지 13705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13704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3703
국립광주과학관, 2030 미래도시 강연 개최 file 2017.08.28 오경찬 13700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3698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3696
정월 대보름과 발렌타인 데이 10 file 2017.02.17 장서윤 13696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3693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3692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3689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3689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3689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다! 1 file 2018.08.20 정유경 13688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13685
故 최덕수 열사 29주기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 1 file 2017.05.21 이시온 13683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3680
엑소 팬, 강원도 화재 기부에 나서 1 file 2017.05.21 김준희 13679
성공리에 개최된 '2016 공정무역 축제' file 2016.06.10 김태경 13677
세상 밖을 볼 수 있는 마음, 박범신 작가를 만나다 file 2018.11.06 김다영 13676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13676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3676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3675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설명회 2016.08.21 신경민 13673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3670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13669
2018 한울타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자신의 꿈을 외치다 2018.09.14 조정원 13669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1 file 2018.05.25 정수민 13669
굿뉴스코 단원 귀국 콘서트 '세계문화페스티벌' file 2019.03.04 정유영 13666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3666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3664
실험 견들을 도와주세요. 3 file 2017.03.18 정재은 13664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3663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3661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36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