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by 5기이혜승기자 posted Oct 16, 2017 Views 212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원평가 시범사업(교원평가)은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평가를 통하여 선생님들 스스로 자신의?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데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동료교원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 학생 의견 조사(중등의 경우 만족도 조사)로 나누어져 있고, 아울러 학생 의견 조사를 시작으로 학부모 만족도 조사·동료교원평가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교원의 전문성 신장·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경영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교원평가는 교사에 대한 불신을 회복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교사 자신의 수업이나 교육활동에 대해 교장?교감 및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자기 계발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 면이 있다.


이에 대해 설동호 교육감은 “2017학년도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청렴한 교육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익명성 보장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학생들은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능력평가를 하는 시기가 되면 학생들은 곤란해진다. 이에 대한 고민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의 한 여고의 학생은 제대로 익명성이 보장된다면 굉장히 좋은 취지이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진솔한 평가를 내리는 게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da11cfb48dd36ff126d684b44aa51aac[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혜승기자]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접속을 금지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익명성보호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이혜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5 12:18
    익명성 걱정되죠...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다은기자 2017.10.18 21:49
    번호대로 나열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알려고 하시면 손쉽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를 무기화해서 선생님들을 협박하는 것도 없어야 하고 교원평가의 영향으로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소홀해지는 그런 일 또한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ㅣㅏ
  • ?
    4기박세은기자 2017.10.22 00:22
    이미 학교에서 설문 조사 다긑냈는데 지금 이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걱정되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이런 문제점이 빨리 보완되어야 할 듯 합니다.
  • ?
    6기박세진기자 2017.11.12 12:16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는 굉장히 좋으나 익명성 보장이 미흡하다니 아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12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96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3016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0309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0314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032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0404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0428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0458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2047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496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0523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574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590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611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0614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0623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643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685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0699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699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756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0786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0821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826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832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20865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882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883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886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910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912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943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951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1032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1038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1094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1097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1111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1132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1154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116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1176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1214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1234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1264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1308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337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337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352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