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by 5기김주연기자 posted Oct 11, 2017 Views 114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달걀의 가격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기 전 가격보다 23.8% 하락한 가격으로 4000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로 인한 달걀생산농가들과 달걀판매업자들의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1506255200911.jpe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김주연 기자]
소비자들이 '살충제 달걀' 파문 이후로 달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달걀의 수요량 또한 줄고 있다. 그로 인해 달걀생산농가들의 달걀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어, 일부 농가들은 달걀 재고량을 낮추기 위하여 달걀 가격을 3000원대까지 내려서 팔기도 한다. 달걀생산농가들은 "달걀 재고량이 살충제 달걀 파문 이전보다 5배나 더 늘었다", "달걀이 잘 팔리지 않다 보니 가격까지 내려서 팔게 되는데 이러면 달걀 생산원가도 나오지 않는다"는 등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달걀판매업자들도 달걀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자, 가격을 대폭 낮춰서 파는 추세이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도 달걀 한 판을 400~600원 할인하는 등 달걀 할인행사를 시행하여 달걀 판매량을 늘리려고 노력 중이다. 달걀 판매업자들은 "산지 가격도 내려갔고, 찾는 사람도 거의 없어 1년 전과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다." 전했다. 하지만 달걀 소비자들은 "달걀 할인행사를 한다더니 정말 가격을 조금 할인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살충제 뿌린 농장주들이 자초한 일이며, 피해받아도 싸다", "이전 AI여파 때 올린 가격 안 내려놓고서 그런 말 할 자격 없다", "사람들의 건강보다 자신들의 이익이 더 중요했나"는 등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김주연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9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46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916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0509
매년 10월 25일 독도를 천명하다. file 2017.11.10 이윤빈 10507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504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0503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501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0498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0498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10492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0486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0483
문재인 당선 후 대한민국은? 1 file 2017.05.15 한한나 10482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10480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0480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10479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0478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0474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10472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0467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0467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0466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464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0460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10459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0450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0446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443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443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10442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442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10442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10440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0430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10430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0428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0425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422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0417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10416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0414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0414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411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10411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0411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404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10404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0402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0401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104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