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by 6기이종은기자 posted Oct 10, 2017 Views 106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종은 기자]


지난 9월 3일, 북한이 중대발표에서 수소탄을 개발했다는 내용 발표를 하고 9월 9일에는 한국의 2차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예전에 비해서 긴장감이 한 층 더 고조된 상태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이 수십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 개념적인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다음 날인 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적으로 한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충분히 늘어난 양의 군사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내용도 게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미국이 왜 첨단 무기들을 대한민국과 일본에게 판매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가장 일차원적인 이유로는 미 군사복합체들의 이익이라는 이유가 있다. 첨단 무기의 수출이 미국의 경제적 이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되며 다양한 나라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신들이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관계 유지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또한, 미국이 대한민국과 일본에게 첨단 무기를 판매한다 해도 대한민국, 일본, 중국 및 북한 간의 세력 균형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많은 첨단 무기를 구매한다 해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중국에는 전혀 대항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에는 한참 미달한다는 것이다. 즉, 미국이 손해 볼 이유가 없는 반면 경제적인 이득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첨단 무기 판매를 승인한다는 내용에 미국이 금전적인 이득만 취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은 대한민국의 군사적인 보강으로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결코 적지는 않았다. 미국의 행보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자유지만, 정말로 이 내용이 누구에게 유리한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이종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96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61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9399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4830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50351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3867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6769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6945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4985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7041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92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91798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91635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844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7251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8026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689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249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3594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742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7137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5073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3566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3314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547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5176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92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3158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1320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99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854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8330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8115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7525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404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7342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5442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5074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4743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4456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4118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4001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944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920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3278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3224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102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27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