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by 5기허석민기자 posted Oct 10, 2017 Views 222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9월 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내에 거주하는 여자중학교 3학년 여학생 선배 2명이 한 2학년 후배를 폭행한 후 선배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로 폭행 사진과 관련 내용을 보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캡처.PNG

[이미지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1차 폭행은 지인들과 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폭행을 주도한 가해자의 남친이 피해자에게 걸은 전화를 받은 이유로 1차 폭행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별일 없이 넘어갔다.


2차 폭행은 9월 1일 8시 30분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인적이 드문 공장 근처에서 피해자를 불러내어 폭행했다. 다른 2명도 있었으나 폭력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칼을 사용했다고 진술을 했지만 경찰은 주위에 널브러진 철골 자재, 소주병, 벽돌, 쇠 파이프 등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담배로 담배빵까지 남기는 등, 악질적인 행위를 피해자에게 가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무릎을 꿇려놓고 사진을 찍은 뒤 피해자를 내버려 뒀다. 피를 흘리며 길을 걸어가던 피해자를 본 행인은 119에 신고했고 가해자는 112에 자수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네티즌들은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다른 네티즌은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 등 여러 댓글을 페이스북 게시물에 남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허석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다윤기자 2017.10.12 22:18
    SNS를 통해 사진을 보았었는데 너무 무섭고 끔찍했습니다.
    두 번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5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426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507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606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660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578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788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2059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738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802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528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7183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4486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393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636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266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628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470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570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86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20138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440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7610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760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6185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957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388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8372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589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8286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7043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8179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6378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8174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722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2491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389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966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91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27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755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5015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738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311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584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929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804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7591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112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681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61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