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by 5기최효설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53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눈길이라는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는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다.


위안부 (혹은 일본군 성노예)의 뜻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 업자 등에게 납치, 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끌려가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는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로 끌려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강제로 속아 넘어간 것으로 증언된다.

위안부 여성들을 병참 보급품 수송 차량을 통해 화물 취급을 당하며 실어 날라졌다일본군들은 오직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실로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했고, 이 위안부 여성들은 하루에 적으면 20~30명 많게는 100명을 상대했다고 한다.

일본군들은 여성들을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물건으로만 상대했고,

성노예 생활을 하다가 성병에 걸린 여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버려졌다.

일본군들의 만행은 이게 다가 아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을 하거나 칼로 찌르고, 견디다 못해 죽을 각오를 하고 도망가는 여성들은 추적하여 잡아 폭행하거나 죽였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이런 기억들을 우리에게 용기 내어 증언해주고 있다. 우리 역시 일본에게 각종 시위와 수요 집회 등을 전개하며 배상과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위안부를 강제로 연행한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몸을 팔고 돈을 번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과를 회피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는커녕 거짓 증언으로 무마하려고 하는 일본에게 강경히 대응해 하루빨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진심 어린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fc45fd30b2d4495f6ead21eeff517438.jpg

[이미지 제공=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저작권자의 허락 받음'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수요 집회에 매주 참여하시면서 위안부 케이스와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파시면서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신다. 이러한 할머니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들의 노력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인 문제에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위안부 문제 역시 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효설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현정기자 2017.10.09 21:54
    위안부 문제는 언제 봐도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좋은 활동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 ?
    5기서채영기자 2017.10.09 23:33
    위안부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아픈 역사지요..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905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881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07818
잠원나루축제 개최 file 2017.10.16 정수민 15308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5308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5307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생태진로캠프! 2017.10.17 임소현 15306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5303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5302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530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거연령 하향 앞두고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2018.03.26 디지털이슈팀 15297
성추문의 케이시 애플렉, 우리는 그저 그를 축하해야 하는가? 1 file 2017.02.27 한지나 15295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5294
롯데제과, ‘왓따 스크류바’ 껌 출시 1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5293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5291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5290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5287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5283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세계를 노래하다·· file 2018.01.08 허기범 15280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5279
'화장 왜 하니?'에 대한 시대별 답변과 화장법 file 2020.06.03 조은솔 15278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5278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5278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페스티벌 Youth Only Live Once’ 열어 1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5276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5274
똑똑(knock)한 관심, 행복한 우리 file 2019.09.04 양윤서 1527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5273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5273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나서다 file 2018.10.01 김예림 15272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5269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5267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5264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5264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5263
한국경제신문, 상경대 희망 고교생 위한 캠프 개최 2 file 2017.08.02 유채원 15262
셧다운제, 폐지 혹은 규제 완화 될까 file 2017.05.24 최민주 15262
런던 '껌딱지' 아티스트 Ben Wilson을 만나다! 2 file 2018.12.07 이한올 15260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5258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5257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15257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5255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버스정류장 기부 6 file 2017.02.19 4기기자전하은 15255
ios14 베타 버전, 먼저 사용해 보니... 1 file 2020.08.10 김승준 15254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5254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5253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5252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5251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5251
"주거빈곤아동 생활환경 함께 개선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발족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5250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5249
(현장취재) National Assembly 알고보면 국민에게 가까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2.25 박재범 152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