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by 5기구다인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82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시대가 지날수록 연예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팬들의 문화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팬들의 문화는 연예인에게 선물이나 편지를 보내는 것만이 전부라고 느껴졌지만, 요즘들어 팬들의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기부와 관련된 문화인데, 그 중에서도 바로 "쌀 화환 기부"가 필자가 얘기하려고 하는 주제이다.


먼저 쌀 화환 기부란, 한 가수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쌀을 구매하고, 그 쌀을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하는 형태의 기부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7년 8월 7일에 있었던 워너원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던 적이 있었다. 이날 모인 쌀은 약 1000톤이었으며, 이 쌀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사례가 있었다. 이 외에도 아이콘, 방탄소년단 등 여러 가수들의 콘서트를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쌀 화환인 만큼  최근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하는 형태의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IMG_810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구다인기자]

그렇다면 왜 팬들은 쌀 화환을 기부하는 것일까  팬들은 쌀 화환 기부를 통해 자신들이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그 가수가 기부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며 가수의 착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거나 가수를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직까지는 쌀 화환 기부가 대표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다양한 종류의 기부가 발생하게 된다면 더 발전된 팬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구다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현수기자 2017.10.09 15:41
    요즘에는 이런 팬 문화가 형성되는군요! 기부한다는 목적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는 어떤 팬문화가 생길 지 궁금해 지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5기김가빈기자 2017.10.25 17:47
    기부도 하고 가수의 홍보도 하는 쌀 화한 기부 정말 좋은 문화인것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06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81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8769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18234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8235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8235
일본의 반성 없는 역사 왜곡의 순환으로 몸살 앓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4 file 2020.10.23 김태환 18237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8239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8239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8247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8251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18252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8253
아름다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탐방기 file 2019.03.13 10기송은지기자 18261
달리는 것만으로 전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1 file 2017.05.25 서수민 18262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8264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271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8271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18272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18275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8288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2 2017.10.09 구다인 18289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8291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18291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18300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18305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8316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8316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832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8327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18331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만나는 과학 file 2019.04.01 봉하연 18333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18337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18341
옛 전남도청, 5.18민주평화기념관으로 문 열다 1 file 2018.07.30 조햇살 18350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18357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8363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8364
환경과의 만남,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5 민정연 18368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8382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18387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8393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8398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18406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8406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8406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8409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18409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8411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8413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84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