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by 5기임승현기자 posted Oct 02, 2017 Views 275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언제부턴가 선진국을 지칭하게 된 단어 소산소사, 이른 산업화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21세기 현재 큰 문제에 맞닥뜨렸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은 1970년대부터 경제활동인구인 청·장년층과 노년층의 인구 구성 비율이 같아지면서 ‘70년대 불황을 맞았었다. 노년층을 부양하기 위한 총부양비는 청·장년층 비율이 결정하게 되는데 그 둘의 비율이 같아지면서 청·장년층의 부양 부담이 늘었다.

그 후 미국 전체 인구 약 29%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들이 경제활동인구가 되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2000대까지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증가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그 베이비부머들이 은퇴시기를 마주하게 되었는데 커져 버린?미국의 시장규모를 감당할 청·장년층이 줄고, 그?개인이 살아가는 데 감당해야 하는 금액도 점점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아이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늘어나 출산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라를 이끌어 나가야 할 경제활동인구인 청·장년층 인구가 점점 사라지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망률이 낮아지면서 20세기 인구수에 큰 변화가 없게 되면서 또 하나의 문제점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되었다.

국가별 출산율.....jpg

이미지 제공=네이버?'델파이국제그룹'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사진에 나오는 국가들은?선진국을 대표하는 나라들인데, 이 국가들을 예시로 보면?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모두 1점대의 자녀 수를 가진다.?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에서 저출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급속화로 진행되는 노령화와 저출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대표적인 예로 프랑스의 출산 지원 정책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먼저 산전 휴가가 있고 그 후에 다시 산후 휴가도 있다. 그리고 모유 수유나 산후 조리가 필요하다는 의사는 판단 하에 약 30일 정도의 휴가를 더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육아 휴직으로 6개월을 받을 수 있지만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출산 장려 정책을 조금 더 적극적이도록 개정하면 출산율을 늘리자는 취지로써 임신기간 동안의 일자리 보장 즉, 직을 인정하며 아기가 만 3세가 될 때까지 육아 휴직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4살부터는 국가에서 어린이집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좋은 정책이 될 것 같다. 다른 방법으로는?직업 교실을 마련하는 것이다. 고령화에서 벗어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 경제활동인구를 늘리자는 취지이다. 노년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노년층이 끝까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경제 활동을 해오면서 얻은 노하우나 기술들을 청·장년층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들을 접하게 되고, 여러 방면으로 직업을 탐색하고 직장을 갖고, 경제적으로 안정될 것이다. 그리고 은퇴를 미루고 단기 계약으로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 드리면서 조금 더 원활해진 사회에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경제활동인구도 늘리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이런 정책들이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선진국들에게 필요하다. 대책을 강구하여?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속도가 더뎌지려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임승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95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92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2236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4467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989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6088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743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1859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3216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0097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97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760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939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1708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10212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9157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1878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1010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1239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7432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2186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03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시도 file 2023.01.31 디지털이슈팀 4741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722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7672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8295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10272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5909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10357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10689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0652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10202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6098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10108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1052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749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1239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521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917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1510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144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5249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5536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5159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6289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6362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10620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8053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7294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1576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5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