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by 5기최승은기자 posted Oct 02, 2017 Views 19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름이 지나고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에는 맛집, 카페, 볼거리가 가득해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골목길들이 있다. 가로수길, 연남동 골목길, 삼청동 골목길 등이다.

그중에 서초구에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감성을 뽐내는 골목길이 있다.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근처, 유심히 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골목이다.

“방배 사이길로 알려진 서초구 방배로42. 방배로42길에 위치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 길은 1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짧은 길이다.

그런데 이 길은 소문난 메밀국숫집, 신선한 아이스크림 가게, 맛있는 냄새가 나는 빵집, 예쁜 디자인 소품 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 작지만 알찬 골목길이다. 때문에 방배 사이길은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짧은 길을 구석구석 제대로 보려면 반나절도 부족할 수 있다.


사이길1.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승은 기자]


사이길2.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승은 기자]


사이길3.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승은 기자]


방배 사이길에서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벼룩시장도 열린다.

그리고 일 년에 두 번 방배 사이길 축제도 열린다. 축제에서는 바자회, 거리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아트 공방 등에서 진행되는 은반지, 캔버스 백 만들기와 도자기 핸드 페인팅 등 다양한 창의 미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9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서리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방배 사이길 축제가 열린다. 19() 오전 11시부터 방배 사이길 11개 공방이 참여하는방배 사이길 공방 축제가 열린다. 도자기, 향수 등을 직접 만들고 전시하는 사이길 공방체험과 벼룩시장, 오후 7시 방배 사이길에 위치한 음악학원 수강생과 주민들이 만드는 사이길 마실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활기가 넘치는 문화 예술의 거리, 그리고 한 편의 시와 같은 한적하면서도 생각의 공간을 제공하는 나만의 비밀 아지트 같은 거리. 19일 방배 사이길 공방 축제에서 방배 사이길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승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747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723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93000
강북구청의 역사를 위한 노력 file 2018.11.09 한승민 18016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5306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17855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3884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3900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5030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15502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건강관리는? 1 file 2017.08.27 이서윤 14045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20622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2812
갤럭시 노트 7, 삼성의 부활인가 2 file 2016.08.20 황지원 16456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2897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14489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12007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file 2023.05.25 유영진 9152
거대한 방주와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짜릿한 모험 [노아의 방주 2: 새로운 세계로] 2022.01.27 여인우 9800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4831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5295
거리를 달리며 되새기는 5.18 민주화 운동 file 2017.05.23 박아영 13529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 1 file 2019.04.05 오서진 19812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6357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8122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8633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24 file 2017.01.09 이민지 14936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교양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출간 file 2023.01.16 디지털이슈팀 7168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6336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3227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19019
걷기의 시작, 트렌드의 시작, 건강의 시작 2 file 2016.10.23 김가흔 16853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5820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5927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3884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7260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2778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5313
게임문화 가족캠프, 가족 화합의 도구로! file 2022.12.16 이지원 7804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6207
겨우 끝나가는 메가볼시티 사태,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 file 2017.05.24 양우석 15006
겨울 필수품, 핫팩 완전정복 1 2018.01.29 박채리 15874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5364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7370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5567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3245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0672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9757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3689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9953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4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