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명신여고의 문화체험활동

by 4기유한나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108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925_20233248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한나기자]

 지난 22일 명신 여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뮤지컬 판타스틱을 관람하였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한국 최초의 라이브 국악 뮤직극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과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기의 결합이 이루어진 음악극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하늘 북을 치는 타악 가문의 남자와 하늘 피리를 부는 현악 가문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그러나, 하늘 북 소리에 혼을 뺏긴 남자가 북을 치는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여자는 북에 대한 질투심과 남자에 대한 서운함으로 인해 북을 찢고 만다. 하늘의 신물로 여겨지는 북을 찢은 현악 가문의 사람들은 하늘 리를 빼앗기고 저주를 받아 귀신이 되었고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 피리가 없기에 완벽한 음악을 만들 수 없었다. 시간이 흘러 현대에 이르러 타악 가문의 후예들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나타난 하늘 피리. 하늘 피리를 빼앗으려는 현악 가문과 피리를 지키려는 타악 가문 사람들의 실랑이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연기 중 필요한 악기들을 100% 라이브로 연주하였던 점과 팝을 시작으로 락까지 넘나드는 퓨전국악과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배우들의 센스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작년 2학년 학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공연은 올해에도 역시 현 2학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악기와 타악기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적인 요소가 돋보였고 거기에 흥미 있는 줄거리가 더해져 환상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그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NH 아트홀 판타스틱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유한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3696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35491
전북외고 유일 인권 동아리, 메가헤르츠 file 2017.02.25 유수연 13022
한반도에도 찾아온 캐나다의 영웅, 테리 폭스 1 file 2021.06.28 류채연 13020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3002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스포츠산업 진흥창특 아디오스(ADIOS)와 100년 구단 FC안양 2017.05.24 도희원 12999
청주 고교 경제경영 연합 file 2017.08.25 홍영기 12995
안산동산고등학교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7.05.25 이소영 12993
학교의 홍보를 맡다. 우리는 '뉴세딧' 2 2017.03.26 이은혜 12987
[인터뷰] 골방독서 마당문화, PD를 만나다! file 2017.06.04 주은채 12983
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행사! 제 3회 ICPA FIELD DAY! 1 file 2017.05.20 유건우 12971
지겨운 수학 공식은 그만! 2 file 2017.06.25 나세빈 12958
개성 고등학교 '앞으로 세계시민' 동아리, KOICA 미래세대 ODA리더 개발교육에 참여하다. file 2017.10.09 김성규 12954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2950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아름다운 마음! 2 file 2017.11.24 김재호 12950
도지성 작가님의 미술 인문학 강의, 그 현장 속으로 file 2017.10.27 최소영 12939
2017년의 소녀가 1932의 소녀를 위로하다 3 2017.08.27 오다영 12927
한 쿼터를 마무리하는 별무리학교만의 방식 2017.11.06 제규진 12926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모의유엔 동아리, CMUN file 2017.05.24 이수지 12925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2924
'유교', 희망을 심다 2 file 2017.07.21 김민주 12919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2913
전주신흥고 남도기행을 가다! 1 2018.02.13 이정찬 12911
최상의 수업환경을 만들다! 송도고등학교 교수학습센터 신설 4 file 2016.06.25 김영경 12909
영어책을 출판하다 - Chris마스 1 file 2018.08.23 양나겸 12899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작은 축제, 빛나라 별들아! '라별' file 2018.06.05 김지우 12899
법과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 1 2017.09.22 한아름 12885
철원고교 학생들의 위안부 소녀상 배지 제작, '나를 잊지 마세요' 2 file 2017.04.22 김효진 12870
운호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1 file 2016.07.26 최시헌 12868
이현 중학교 S. T. A. R 시사 토론 동아리! 2 file 2017.10.19 최서진 12863
시험기간 속 단비, 동명인들의 축제 싸리제 file 2017.11.13 이아현 12858
Boys! be 덕인 us file 2017.10.02 김준형 12849
대구계성고등학교, '계성 SATYAGRAHA 운동'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다 file 2017.11.09 조지원 12848
문정여자고등학교, 문어발(문정 어울림 독서 발표대회)를 열다. 1 file 2017.05.31 임오령 12847
코로나19, 온라인 축제 가능한가? 2 file 2020.09.28 박아현 12841
김영란 前 대법관님과 함께한 인문학 강연 2 file 2016.07.25 천예영 12840
모두가 잊지 못할 국기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file 2018.12.31 이채린 12839
원주 반곡중학교에서 실시한 '진로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19.05.24 선수민 12830
상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카일라이가 열리다! 1 file 2017.03.22 양승혜 12821
경남교육청, 혁신 영어교육을 향한 한걸음 2017.09.05 김정환 12818
[인터뷰] 이매고등학교의 살아있는 역사, IHBS 동아리 3 file 2017.05.23 유림 12811
매년 전하는 따뜻한 온기 2 file 2017.02.23 조희경 12808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2804
역사 바로 알자! 역사UCC동아리, '혜윰' 1 file 2017.11.06 남지민 12804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2803
광명운산고의 더위사냥! 2017.08.29 정가원 12789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12788
수성인재상이란? 1 file 2017.03.29 임채미 12787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2780
청주 금천고등학교 1학년 전통 문화의 향기를 찾아서 2 file 2017.04.09 유미래 127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