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by 4기조희경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100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9-24 07.59.34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희경기자]


요즘 우리나라는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고생이 치밀하게 어린 초등학생을 살인하였다는 것은 국민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재판이 진행되고 있지만 만18세가 되지 않은 청소년은 아무리 최고형을 받아도 징역 20

뿐이라는 사실은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을 통해 소년법 폐지에 관한 의견이 거론되었고 최근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는 더더욱 소년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역시 여중생이 같은 중학생을 온몸에 피가 범벅될 때까지 때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소년법이란 성장 중에 있는 청소년이 아직은 정신발육이 미숙하다고 판단하여 성인들보다 교화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형벌을 낮추어 적용하는 법이다.

청소년이 저지를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소년법 폐지의 필요성이 더 주목받았다.

그런데 과연 소년법 폐지만이 이러한 사건들의 해결법인가에 대한 의견도 생기고 있다.

그 이유는 무작정 형량을 높인다고 해서 잔인한 범죄가 줄고 청소년 범죄가 줄어들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년법을 계속 유지하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과연 소년법을 폐지시킬지 폐지를 시킨다면 어떻게 운영되는지 폐지를 시키지 않는다면 소년법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소년법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방안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소년법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은 27만여 명이 참여하였고 소년법 폐지에 대한 분노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조희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69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357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6715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1257
솔라페인트, 페인트로 에너지를! file 2019.11.06 최지호 11668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국민주권의 시대, 우리가 열어가야 할 미래” file 2017.03.19 황예슬 11916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1408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6313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4304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494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6820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6301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796
소비자를 유혹하는 악마, 허위광고 2 file 2019.02.28 이채원 11882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6 2018.03.14 성채영 11843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1944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4435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2253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717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0094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9383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7022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6143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6034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1055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1008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6843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0626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6684
세월호 희생자들 이제 보내드리자 2 file 2017.05.11 김지민 10781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1667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6841
세월호 참사 10년...노란 물결에 동참한 해남고 학생들 file 2024.04.28 유지아 3512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9891
세월호 인양, 현재 상황과 의혹들 1 file 2017.03.24 민병찬 11729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3458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0329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9352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702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2018.04.23 노영석 14792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1122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10298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0844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2323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478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6313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5115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0459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30128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6248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100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