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서울대학교 나눔 교실,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by 5기신현경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173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7, 서울대 학생 20(나눔 실천단-프로네시스)이 청양고등학교에 나눔 교실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나눔 교실에는 신청자에 한하여 청양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7일부터 12일까지 56일간 진행되었다.


 7일에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ICE BREAKING’시간을 가졌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교과목 공부 방법뿐 아니라 네 시간에 걸친 진로 탐색 활동이 있었다. 과학 실험, 한국사 게임, 토론, 체육대회, 경제 게임, 학과 박람회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을 통해 장래 목표 설정에 동기를 부여받았다. 5일 차 저녁, 나눔 실천단과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으로 지난 나흘간의 추억을 되돌아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 대부분이 장기자랑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했던 나눔 실천단의 무대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지막 6일 차에는 조별시간을 가지고,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몇몇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IMG_0255.JPG

  [이미지 제공=서울대 나눔 실천단 송연재 대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나눔 교실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서울대 나눔 교실을 통해 막연했던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계기가 되었어요. 자기소개서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상담을 통해서 첨삭을 받고, 여러 단계 수정을 거쳐 잘 쓰는 요령을 터득하게 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나눔 실천단인 송연재 대학생은 이번 나눔 교실이 처음 해본 멘토링 활동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조금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소중했고, 프로그램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청양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그때의 불만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의 만족도입니다. ‘감사하다’, ‘도움이 많이 됐다라는 말을 듣고 진정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행복했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있어서도 큰 변곡점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멘토-멘티 간 깊은 유대를 쌓고 정이 들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나눔 교실뿐일 것입니다.”라며 청양고등학교에서만의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IMG_0254.JPG

  [이미지 제공=서울대 나눔 실천단 송연재 대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나눔 실천단은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형성과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잠재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양고등학교에서 이러한 나눔 교실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학생들과 나눔 실천단 대부분이 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눔 실천단은 앞으로도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신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1239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11196
'매향의 자부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특별한 동아리 file 2021.05.24 강유리 11716
작은 플라스틱 저금통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다. 2 file 2017.06.26 허선아 11728
서울 동성고등학교 제2회 목요초청강좌(이성순 일산 백병원 부원장) file 2017.08.28 강상윤 11733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1735
손뜨개목도리로 사랑과 행복을 나눠요 1 file 2018.01.22 조유진 11740
제주도로 떠난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학여행 3 file 2017.09.27 이가영 11746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1747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전곡고등학교 온골제 file 2017.07.25 이다은 11748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1755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1758
[인터뷰]울산 우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레드캠페이너',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1 file 2017.04.22 최가연 11761
한민고 3대 학생회 다온, '한민 민회' 개최... "소통의 장 마련" 1 file 2017.03.20 김솔비 11762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1769
해성에 아이돌이 찾아오다! iz밴드 1 file 2017.05.25 이하늘 11780
사천여자고등학교, 3D프린팅 동아리 '상상공작소' file 2017.05.20 박나린 11782
안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10.25 독도의 날" file 2017.10.27 이연인 11782
세계 문제를 탐구하는, 강원 사대부고 사회집중 file 2017.09.04 박예진 11788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1792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1818
강화여자고등학교에 찾아온 작은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1 file 2017.04.22 조윤경 11821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첫걸음,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모의유엔대회 file 2017.09.28 최건호 11828
수원외고, 뉴질랜드를 만나다 file 2016.05.25 유한나 11836
상일 토론·연극 동아리 ‘play S.O.D.A’의 톡톡 튀는 매력! 1 file 2017.03.20 박하영 11837
보람있는 방학의 시작, 서연관 독서캠프! 1 file 2016.07.21 오시연 11841
우리들의 꿈을 틀에 담다. 남해고 영상동아리 꿈틀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4.16 곽다영 11842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1843
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문학이야기, 독서의 날 file 2017.05.14 고은빈 11853
Think creative HCU!,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다 1 file 2017.03.25 권지민 11864
수선 문화제, 그 화려한 막을 열다 2017.09.11 이희원 11868
이스라엘 “우리가 살아온 우리의 영토”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것은 일방적인 식민지화” 고조되는 갈등 1 2017.12.18 이서진 11868
마산삼진고등학교 ERI-Science,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캠페인 열어 file 2017.05.25 윤선우 11869
SCIS 국제학교 Stepping Stone 교육 봉사동아리, 중국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다! 1 file 2017.03.25 이가은 11875
같이의 가치! 유네스코 펀드레이징 file 2017.07.27 오가연 11878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1885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1886
Act Locally! 국제 노인의 날을 위한 첫 걸음. 2017.10.25 이유정 11891
국경을 초월하는 다문화 교사교류사업 file 2017.07.15 신현민 11898
상일고등학교, 작가와의 만남시간 가져 file 2017.08.24 손재형 11898
대전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조력자 1 file 2017.04.25 박다미 11901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1905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사무소 소진욱 이사와의 소중한 만남 1 file 2017.04.17 박주연 11908
대만 교육형 테마 여행과 대만 경제 1 file 2017.06.14 천주연 11908
구산중학교, '과학의 달'의 문을 열다. 1 file 2017.03.25 박혜신 11913
한글로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file 2017.10.25 서유니 11913
기억의 힘은 강하다 file 2019.04.26 이하림 11920
선생님, 감사합니다! 3 file 2016.05.22 이민재 11923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2019 한마음 체육축제 file 2019.05.27 한수현 11926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19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