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by 4기이다은기자 posted Sep 25, 2017 Views 134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150b69c87ef5489f2d348beeb9defc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은기자]


청소년 보호법이란 법률 제14446호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해로운 매체물과 약물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청소년이 해로운 업소에 출입하는 것 등을 규제하고 청소년을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보호·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라 볼 수 있다.

지난 94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폭행을 감행하였다. 1차에는 전치 2, 2차 폭행으로 인해 등에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입안과 머리를 각각 3곳씩 꿰맬 만큼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였다. 이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앞으로 학교에 다시 갈 수 없을지도 모르고, 어른이 되어서도 대인관계에 대해 트라우마가 우려될 만큼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19세 미만이기 때문에 구속영장도 발부할 수 없고 원래 받아야 할 형보다 더 적게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게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청와대 청원 글에 청소년 보호법 폐지 글은 현재 13만 명 이상이 동의해 최고 청원 글로 부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는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 주장이다. 부산 여중생 사건뿐만 아니라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강릉 집단 폭행 사건, 20대 가장을 뺑소니로 살해한 무면허 여고생 사건까지 청소년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받고 죄에 대한 처벌 또한 줄어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는 청소년에게 법의 빈틈이 아니라 정의를 가르쳐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다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지연기자B 2017.09.23 22:24
    소년법이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에 대한 보호처분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소년법과 연관시키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이다은기자 2017.10.18 21:51
    조언 감사합니다! 다음번 기사에서는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사 쓰도록 하겠습니다
  • ?
    4기이다은기자 2017.10.18 21:51
    조언 감사합니다! 다음번 기사에서는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사 쓰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123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79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1209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145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9138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131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9126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9122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119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9117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911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109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910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9096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9094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9093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9073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906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065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9061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9057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904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9040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9038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031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9028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026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9026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9024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9021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9018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9003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989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987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982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982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976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971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8959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956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955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951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949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913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913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912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8906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897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896
연예 기사 댓글 폐지, 지속되어야 할까? 1 file 2020.05.18 서하연 8892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8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