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by 5기정은희기자 posted Sep 19, 2017 Views 158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원기사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은희기자]



‘2017 울릉군 사회복지 ·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92()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25개의 기관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복지로 하나 되는 행복 울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위 기관들 중 하나인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내세우며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이 기관에서는 이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생활 및 교통상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차량 운행 사업을 안내하였다. 또한, 비장애인들이 알아야 할 시각장애인에 관한 정보들도 체험과 함께 안내하였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전맹)뿐 아니라 사물의 형태 구분 및 약간의 시력이 존재하는 사람(준맹)과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작은 글씨 및 형태는 보지 못하는 사람(약시)도 시각장애인으로 구분된다. 길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에는 망설이지 말고 분명한 목소리로 자신의 신분을 먼저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시각장애를 상징하는 도구인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을 통한 궁극적인 사회적 자립을 의미한다. . 시각장애인이 흰지팡이를 들고 길에 나선 것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보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장애인에게 선이나 점선으로 나타낸 한글이 있다면,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가 있다. 점자란 작고 둥근 6개의 점을 볼록하게 돌출되도록 만든 것이다.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한 이용자 간담회 및 시각장애인 등산교실,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등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울릉군 장애인 독도 탐방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독도에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을 장애인에게도 알려 역사의 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릉고등학교 외 두 개의 학교에서 총 43명이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였다. 한 청소년 봉사 참가자는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좀 더 가깝게 연결해 준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사회복지 박람회가 한 번 더 개최된다면 봉사활동을 또 지원하고 싶다라고 하여, 이번 행사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40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12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2436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4979
情을 담은 정다운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file 2019.07.29 문유정 14979
잠원나루축제 개최 file 2017.10.16 정수민 14982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4983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4984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98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권역 9개교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개최 file 2018.08.28 디지털이슈팀 14986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988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4989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14989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4989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4989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4989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4991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4991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4997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4999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5001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5002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5003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15003
광명동굴의 ‘미디어 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 file 2017.05.21 최미성 15008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5010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5011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5012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15012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5016
‘멜론뮤직어워드 2020‘ 온라인으로 열린다! file 2020.11.24 유채연 15018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5021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15021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5022
숀 'Way Back Home' 1위, 모든 게 바이럴 마케팅 덕분? 6 file 2018.08.07 정유리 15023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5024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5026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5027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5035
여름철 식중독, 예방책은 3대 원칙 1 file 2017.08.27 황은성 15039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5039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5040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빌리 엘리어트> 16년 만에 재개봉 8 file 2017.01.21 박예림 15040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5042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5042
전주하면 비빔! 전주비빔밥축제에 가다 1 file 2018.11.02 김수인 15050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1505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5054
마음의 양식, 독서 1 file 2018.12.07 서인하 15054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5057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50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