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by 5기신현지기자 posted Sep 06, 2017 Views 211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17일 개봉한 장산범<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에 오르기 시작했다.

장산범포스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장산범이란 실제 부산 지역의 민담 설화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괴수이다. 부산 해운대 대구에 위치한 장산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여 장산범이라고 불려오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산범의 실제 목격담을 방영했다. 한 제보자는 얼굴이 너무나 기이하게 생겼으며 눈코입이 모두 억지로 재배치한 것처럼 일그러진 모습이었다고 전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장산범은 배우 염정아와 아역 배우 신린아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공포영화라고 치기에는 모성애가 돋보였던 장산범에서는 희연역을 맡았던 배우 염정아의 연기가 모성애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장산범 포스터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영화 포스터의 뒷면을 보면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극강의 사운드 스릴”, “<숨바꼭질>이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장산범>은 익숙한 소리에서 오는 두려움을 전하고 싶었다. 청각에 집중하면 상상력이 증폭되는데 거기서 오는 긴장감이 이 영화만의 매력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산범’은 청각적 공포에 매료될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곡성 정도의 공포와 숨바꼭질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스토리, 끝이 애매한 영화”, “청각적 공포감과 긴장감이 새로웠어요”, “초반에 약간 지루해서 재미없겠구나 했는데 중간 부분에 가니 무서웠어요. 여자애기도 그렇고 장산범 그 무당도 무서워요. 처음에 등장할 때 달려오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등 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신현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69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44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4835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80596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7378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3712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30058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28374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7679
세계가 인정한 독특한 외관 '국립세종도서관' 제대로 즐기기! file 2018.05.14 백가연 27676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7284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7121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6294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5158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4948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4221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3669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3597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3400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3207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3061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3019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2765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2189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2120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1554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1516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21496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21160
세계 어디까지 느껴봤니? Ulsan Global Festival로 렛츠기릿! file 2019.05.24 문유정 21104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21084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0831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207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