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69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30() 충북고등학교와 충북 여자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이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평소 학교생활에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설문조사 참여지, 청소년 자살 논문, 자살 예방 표어 등 선생님의 도움 없이 직접 준비하였다.

크기변환_IMG_320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당신은 자살 시도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의 두 가지의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는 200명 남짓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를 해주었다. 캠페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는 두 학교의 또래 상담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사실 청소년의 자살 사건은 다른 세대의 자살 사건보다 더 충격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미디어도 그런 관점에서 청소년 자살을 훨씬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면이 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노인의 자살률이 여타 OECD 국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지만,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핀란드,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름 꿋꿋이 버텨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가 아니라고 해서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자살을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막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것이다.크기변환_IMG_318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또래 상담 동아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동아리는 아니다. 다른 친구들과 차별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학생,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또래 상담 동아리 부원들은 활동하기 전 몇 번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나간다. 충북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는 이전에도 등굣길 또래 상담 홍보 프로그램’, ‘우정을 쌓는 사탕 나눠주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도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또래 상담을 편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이다.크기변환_IMG_31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충북 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또래 상담 동아리 부장 이예지 학생은 제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또래 상담가가 되겠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감사를 표했다.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 동아리는 친구의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9.01 17:26
    좋은 활동 하셨네요~! 청소년 자살을 줄일 결정적 원인이 될 순 없겠지만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주도하는 캠페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청소년이 살기 좋인 대한민국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
    5기김현진기자A 2017.09.03 14:15
    와 정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저 캠페인 하면 좋을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367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92798
서울 동성고등학교 제2회 목요초청강좌(이성순 일산 백병원 부원장) file 2017.08.28 강상윤 11582
글로벌 리더들을 한 자리에, 제4회 GAIC-MUN file 2017.08.29 장유정 11076
학교가 '청년몰'로 변신한 하루- 중학생들이 창업을? 2 file 2017.08.29 이유진 11960
우리나라의 중심부, 청와대를 방문하다 file 2017.08.29 김우민 11340
중국을 알아보자! 중국문화체험동아리 file 2017.08.29 고선영 14093
‘별 · 톡투유‘ 교장 선생님, 할 말 있어요! file 2017.08.29 황현지 11836
광명운산고의 더위사냥! 2017.08.29 정가원 12307
2017 세화 리더십 캠프로 1학기를 마무리하다 4 file 2017.08.29 정윤경 11801
2017년 인천시 여자 플로어 볼 대회: 인천국제고등학교 file 2017.08.30 송경아 13587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file 2017.08.30 유지영 19353
대전대성고 학생들이 외친다 '환경은 우리가 책임질게요!' file 2017.08.30 성승민 17333
돌담길 옆 덕성여자고등학교, 2017 덕성제를 활짝 열다! file 2017.08.30 전혜연 13325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와 인천하늘고등학교 문예창작 동아리 ‘창문’ 1 file 2017.08.31 곽선진 13723
"언니, 오빠들과 함께 즐겁게 경제공부해요!" 동탄국제고 경제동아리 DEAL과 함께하는 체험 경제반 1 2017.08.31 5기조예나기자 13227
학교 내 '성적순 차별', 과연 당연한 일인가 file 2017.08.31 이채린 15342
학교 급식실 풍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8.31 박소민 12998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의 2학년 2학기는 실험과 함께 file 2017.08.31 황보현 13733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2814
Core의 생명과학 프로젝트 file 2017.08.31 최보승 10890
뜨거운 태양 아래 노랑나비의 집회에 참여하다! file 2017.08.31 박지원 9982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국가 유공자들의 현실을 알고 있을까 file 2017.08.31 고은빈 10392
학교 바닥의 변신! 방학은 서비스? 2017.08.31 이지혜 11072
구름을 타고 과학을 날다! Science Cloud 2 file 2017.08.31 홍유빈 10959
특별한 수학 동아리, 수포자! 5 file 2017.08.31 노수민 16577
전교생이 모두 다 작가? 6 file 2017.08.31 김현진 9909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10539
계산중 SES의 서울 나들이 1 file 2017.08.31 최찬영 12649
경안고 또래 상담 동아리 이어림:더 나은 또래 상담을 위한 노력 1 file 2017.09.01 변우진 11862
천하의 상쇠 나금추, 그 부안농악을 전수받다. 2017.09.01 장재호 21157
상현고등학교, 수련회를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file 2017.09.01 박수현 15632
한여름의 청량예술제 file 2017.09.01 이유림 10974
대구시민들과 함께한 광복절 거리 캠페인 file 2017.09.01 김주은 11989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3 file 2017.09.01 김지수 11488
"두 다리로 1000km를 달리다" 경일고등학교 국토종주 file 2017.09.01 김나희 18562
반포고등학교 모의유엔 file 2017.09.01 천주영 20071
잠일고 인문학아카데미, 대법원에 다녀오다 2017.09.01 이주현 15465
인천산곡남중학교 이희용 교장 선생님 퇴임식에 참가하다! file 2017.09.01 김성현 17241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2 file 2017.09.01 허기범 16986
창일중학교 반크부, 노력의 결실로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file 2017.09.01 신지혁 15862
여름 더위만큼 뜨거웠던 서울대 나눔교실 file 2017.09.04 이다은 11767
강원사대부고 매주 진행하는 사회 집중 프로그램 file 2017.09.04 노승민 14571
안산 성포고등학교의 꽃, 제12대 학생회 file 2017.09.04 서하은 15564
마산여고 학생들과 함께해요, 레드캠페인! file 2017.09.04 조수현 12819
‘운동장 트랙 유해물질’ 당신의 학교는 안전하십니까? 1 2017.09.04 김민지 14936
세계 문제를 탐구하는, 강원 사대부고 사회집중 file 2017.09.04 박예진 11657
"꽃"들과 같은 소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자 file 2017.09.04 이유진 14490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한톨나눔축제 2017 2017.09.04 김지원 10009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안곡고등학교의 움직임 1 file 2017.09.04 이현지 155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