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by 5기안소희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98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장한 이색적인 노란 신호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노란 신호등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그 주변 도로의 신호등의 외관을 노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운전자의 운전 중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설치되었다.


여러 색 중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특성을 지닌 노란색을 사용하여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이곳이 초등학교 인접지역임을 깨달을 수 있다.


도로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사용된 신호등은 2010년부터 전국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기 시작하여 현재 경기도의 많은 도시를 비롯하여 청주, 아산, 대구, 인천, 창원 등에서 어린이안전정책으로 활용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활용 중인 대구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노란색 신호등 뒤편에 검은색 판(배면판)을 설치하여, 타 시도에 비해 운전자가 노란신호등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크기변환_동평초등.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안소희기자]

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계 한창호 경위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는 물론, 녹색 어머니 및 학교 교사, 안전실천연합회 등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대구시청과 대구경찰청의 공동의 노력으로 201619개소, 20172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는 44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이 더 많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본받아 타 시도 교육청 및 도청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타 시도에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 신호등의 설치의 확대로 자녀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기대할 수 있게 된 학부모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며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신은지(38)학부모는 아이들이 밝은 신호등 색깔로 더 즐겁게 등교할 수 있고 학부모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어 매우 만족한다며 노란 신호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신호등의 확대로 교통사고의 사고율이 2013년 노란색 교통 신호등을 설치한 청주시에서 1년간 교통사고 건수가 26건에서 17건으로 34.6% 줄어든 것을 보아 알 수 있듯이 효과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란 신호등의 전국 확대는 급속도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과 미관을 모두 사로잡은 이번 노란 신호등 설치정책은 성공적인 셈이며 앞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초등학교 등굣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안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11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85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0623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6207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3046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7576
코엑스에서 세계를 만나다, 한국국제관광전(KOTFA) file 2018.07.09 명노경 13915
코엑스에서 체험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file 2016.06.25 강예린 14439
코카카,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결과공유회 ‘온기’ 시즌3 26일 개최 file 2022.12.23 이지원 7676
콘돔이 성인용품이라고? '프리콘돔데이' 12 file 2017.08.27 이채린 24117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5569
콘서트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한 "BTOB TIME" 11 file 2017.02.15 안효경 15757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04.24 전지영 13815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14774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4773
쿠팡, ‘쿠팡플레이'로 OTT 시장까지 노린다! 1 file 2020.12.28 유채연 16730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19920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18025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15744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다 file 2017.02.28 정세호 18705
크로아티아 수심 114m 호수의 믿을 수 없는 변신, 축구장이 되다 file 2020.09.28 권혁빈 13944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16071
크리스마스 유래, 어디까지 알고 있니? 2 file 2020.12.24 조수민 14576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8436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2811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18710
클래식 내려놓고 재즈 취하기...쇼팽 in 뉴욕 클래시컬 재즈 나잇 file 2023.06.13 김진영 6564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7775
타이드인스티튜트, 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TEU Moonshot Program 5기 모집 file 2022.06.28 이지원 7969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가져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2788
탄산음료, 그것의 진실은? file 2020.11.06 김해승 12460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2566
탈북 여대생 박연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드러내다 file 2019.06.19 이승하 19891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7330
탐문과 공포의 만남...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내달 4일 개봉 file 2023.09.30 금동현 6348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5801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17132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1348
태조어진을 봉안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 어진박물관 file 2018.11.07 김보선 18556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8958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6725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1291
토기가 전해주는 인사,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전 file 2023.07.21 육아연 5452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19611
토종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제주의 신화를 풀어나가다 file 2023.05.24 육아연 7684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6863
통계로 알아보는 낙태죄 폐지 file 2020.11.25 김자영 13366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2437
통일, 그게 뭐에요? file 2019.03.27 김주혁 16446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4288
통일에 대한 너의 인식에 변화가 필요해! file 2016.07.25 오지은 164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