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by 5기유지영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98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 세상에는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교원대부고)의 자타공인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 아톰(ATOM)이다. 화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인터뷰는 주로 교원대부고 2학년 동아리장인 이승민 학생과 이루어졌다.


아톰 동아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2학년 이승민(동아리장) 일주일에 한 번씩 화학 실험을 하는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입니다!


동아리 이름인 아톰의 뜻은?
1학년 김은채(부원) 아톰이 영어로 원자라는 뜻인데요. 원자가 물질의 가장 작은 입자인 만큼 아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P20170720_140415627_CA928BF1-9B07-44DE-882E-DF1435D0229C.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학기 때 했던 주요활동이나 기억에 남는 활동
1학기 때는 매주 화학 실험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은 암모니아 분수실험이에요. 암모니아 기체를 너무 많이 모아서 계속 실패했지만 거듭된 실험으로 예쁜 분홍색 분수가 만들어져 뿌듯했어요. 또 저희 학교는 유네스코 협력학교라서 매년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이라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그 때 운영했던 ‘탱탱볼 만들기’와 ‘알코올 총’ 체험부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축제부스에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부스 운영 때문에 정신이 없던 날이었거든요.


P20170425_202832709_E663AE03-2DD9-4EA5-A6D5-3123B3A18201.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P20170425_202804421_930B25E8-69BA-442B-BB94-809AD861F0F7.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위 사진은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 교내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할 때 사용한 홍보물이라고 한다.


2학기 활동계획은?
2학기 때는 개인별 주제연구 및 발표를 할 것이고 모둠별 실험을 통해 과학신문을 제작할 것입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1학년 김은채(부원) 어릴 적부터 화학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를 알아보던 중 교내 실험실 중 화학 실험실이 가장 크고, 실험 도구도 가장 많아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동아리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여러 번 실험을 실패하다가 성공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내 행사가 정말 많은데 여러 행사 때 친구들 앞에서 실험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서 큰 호응을 얻으면 정말 보람 있죠.


아톰의 특별한 점은?
일단 부원들끼리 매우 화목하고요. 교내 과학 동아리 중 가장 큰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고, 실험 준비실도 과학 동아리 중에 가장 커요!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음, 아무래도 화학 실험이다 보니 작은 오차에도 실험결과가 많이 달라져요. 지난번 은거울 반응 실험이라는 것을 했는데 알데히드에 질산은 용액과 암모니아수를 넣고 가열하면 시험관 벽에 은거울이 형성되는 실험이거든요. 그런데 용액의 농도에 따라 거울의 선명도가 많이 달라져서 실험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내년에 어떤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는지
화학에 열정이 있는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고 창의적이고 성실한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또 저희 동아리가 여자만 정말 많아서 남자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올해 동아리의 목표는?
저희 학교는 매년 2학기마다 동아리 발표대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과 동아리 1등을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할 실험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각자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2학년 이승민) 부원들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변주희) 꾸준히 화학 공부를 계속해서 이과 1등 동아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싶어요!
(1학년 김은채) 저는 의약학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인데 열심히 공부도 하고 동아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교원대부고 화학 동아리 ‘아톰(ATOM)’ 학생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유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35467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33811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9802
사감쌤, 오늘 기숙사생들 어디 갔어요? 1 file 2016.10.25 강하윤 16028
신봉고등학교 간부들의 1박 2일의 추억 1 file 2016.10.25 송윤아 21433
모든 언어를 꽃피게 하라 5 file 2016.10.26 김민아 14718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딴따라 동아리 4 file 2016.10.26 황지혜 17087
사과와 함께 마음을 담은 편지 1 file 2016.10.27 이민정 15922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 5 file 2016.10.29 천예영 16830
꿈을 나누다 'Shall We 夢 Share?" 2 file 2016.11.05 김다현 15576
SNS 마케팅?! 과연 청소년들에게도 먹힐까??? 3 file 2016.11.12 김성현 19477
꿈을 여는 진로캠프! file 2016.11.13 이민지 16140
글로벌 이슈 열띤 토론장 부산국제고에서 학술제 및 글로벌 포럼 동시에 열려 1 file 2016.11.13 노태인 18218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20561
2016 대흥 댄스 배틀 개최 2 file 2016.11.20 이민정 17588
부산국제고등학교 경북 청도에서 농촌 체험 봉사활동 file 2016.11.21 노태인 17199
처음으로 선보인 '어깨동무 춤 대회' 1 file 2016.11.22 이은아 16370
전주 중앙여고, 또 한 번 꽃다지를 노래하다 file 2016.11.22 김민서 17863
2016 대흥 축제 2 file 2016.11.25 이민정 16792
남해안 전첩지 순례를 통해 건실한 국가관 길러 (2016.10. 27-29) 4 file 2016.11.25 오세훈 16365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문화 축제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11.29 박채운 19086
나태주시인과 평창고등학교 학생들 시를 읊조리다! 2 file 2016.12.08 홍새미 21366
꿈과의 가까운 인연을 만들어 나간 졸업생 멘토링. 1 file 2016.12.24 이민지 20556
GAFLIESTA D-1! 4 file 2016.12.25 이민재 17289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6345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32076
영어캠프로 영어와 친해지자 60 file 2017.01.12 정선우 27263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학생들 "파랑새 프로젝트" 33 file 2017.01.14 심규리 20675
WELCOME TO 양오중! 14 file 2017.01.16 구성모 20075
2년만의 컴백한 우리들의 축제. 양오제! 13 file 2017.01.17 구성모 20067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5651
창일중학교 반크부, 태극기를 세상에 알리다! 24 file 2017.01.21 신지혁 21333
경남외고 전자기기 사용제한 규정 2달...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 13 file 2017.01.23 박상민 18152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역사를 찾아서, 뮤지엄~런! 8 file 2017.01.24 배수빈 16574
각양각색 활동과 생활기록부까지 채워가는 서울국제고등학교(SGHS) 동아리 인터뷰 16 file 2017.01.25 박수연 20678
문현고의 학보를 책임진다 ! 7 file 2017.01.27 서상겸 18352
[REMEMBER 0416] 노란 리본 프로젝트 13 file 2017.01.30 안자은 16126
광주고등학교의 교육변화 12 file 2017.02.02 4기김하늘기자 24321
전주제일고 학생회, 책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선도하다! 15 file 2017.02.02 한가은 17625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19246
폴수학학교, 음악으로 하나되다 8 file 2017.02.04 김혜원 26210
북일여고의 아름다운 전통,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훈훈한 교복 나눔! 11 file 2017.02.04 박승아 24893
교내 토론대회 개최, 인공지능의 발전……. 3 file 2017.02.06 4기방혜경기자 18715
미추홀외고의 영어토론,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2 file 2017.02.07 신아진 18470
동탄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 ‘선생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12 file 2017.02.08 서경서 24748
강화여자고등학교 글로벌이슈포럼 캠프; 글로벌한 인재 양성, 학교가 나선다. 4 file 2017.02.08 서경서 22040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 7 file 2017.02.08 문지원 16910
안철수와 미래 주역들과의 만남 2 file 2017.02.10 김다은 14596
수고하셨습니다 DFL 10기! 7 file 2017.02.10 소우주 17870
[인터뷰]그대들의 희생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름답다 2 2017.02.12 이소명 153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