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by 5기박재현기자 posted Aug 27, 2017 Views 186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에게 7월과 8월은 여름방학이라는 신나는 기간이 있다. '여름방학'하면 휴가, 무더위, 새 학기 정비, 성적표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방학도 시작하고 학교 보충수업을 듣고, 학원을 가고, 친구들과 며칠 놀면은 다시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서울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7월 21일 정도에 방학을 시작해서 8월 16일 정도에 개학을 한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25일 정도다. 그런데 방과 후 학교가 1~2주일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약1주일 정도가 진정한 방학 기간이 된다. 이 또한 학생의 방과 후 학교 참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적은 1주일조차도 성적에 대한 압박과 부모님의 눈치, 학원 시간을 고려한다면 편히 휴식할 수 없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방학은 무엇일까?

IMG_0698.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현기자]

위의 조사 결과를 보면 휴식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 비율이 65.9%, 학기의 연장이 34.1%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하고 있을까?

IMG_0697.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현기자]

만족하는 비율은 44.7& 절반도 되지 못한다. 매우 별로인 비율로 10.6%까지 된다.

이에 추가로 어떻게 하면 휴식을 더 만족시킬 수 있을지 설문을 했다. 가장 높은 비율은 방학의 연장으로 78%이다. 그다음은 학원 및 방과 후 휴강으로 31.7%, 마지막이 부담되지 않는 여가활동 비용으로 25.5%를 차지했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면 다음 학기에 다 해소하지 못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갖고 임하게 될 것이다. 세계인권선언 제24조에는 '모든 사람은 휴식과 여가의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는 '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휴식의 권리가 있다. 현재 한국의 청소년들이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조치가 이루어지고 또, 학생 스스로가 휴식의 시간을 꼭 갖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박재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이준형기자 2017.08.27 18:46
    청소년들은 모두 공감할 만한 주제이네요~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가 더욱 더 증진되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5기박재현기자 2017.08.29 00:44
    감사합니다! 다같이 더 좋은 세상 만들어 갑시다!
  • ?
    5기강유진기자 2017.08.27 22:48
    늘 주변에서 방학때가 제일 중요하다고 더 많이 공부해야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기사가 매우 공감되네요! 저희에겐 휴식이 필요해요
  • ?
    5기박재현기자 2017.08.29 00:45
    맞아요.. 방학은 재충전하는 시간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16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908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9691
언론 ·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였다! '무등일보 -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file 2016.07.25 문수연 15278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5278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5279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5281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5286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5287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 어렵지 않아요! 3 file 2017.03.20 한정원 15288
'서울환경영화제' 성공리에 막을 내리다 1 file 2016.05.28 임선경 15289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5294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5295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5296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5296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1 file 2018.09.28 이지현 15298
아물지 않은 상처, Boxing day 태국 쓰나미 1 2017.06.23 권윤주 15300
세계인과 하나되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file 2017.10.24 하지선 15302
‘안심 비상벨’ 설치에도 여전히 불안한 남녀 공용화장실 file 2017.07.28 박현규 15304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5305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5306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5307
독립지사의 고통이 담긴 곳, 서대문형무소 file 2019.06.03 이윤서 15309
해외여행, 이젠 실시간 번역기 ili로 고민 끝! file 2017.07.24 박지현 15312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5313
독수리의 기적, '나는 행복합니다' file 2018.10.16 이수민 15313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5314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5317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5318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15318
양운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LAB - 은거울 실험 file 2017.05.22 전제석 15323
통일을 향한 움직임... 통일공감 대토론회 열려 file 2016.06.25 황지연 15326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15326
헌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고양시 나눔 장터 1 file 2017.09.28 김서현 15327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5327
'동탄 가족사랑 축제'의 장에 가다. file 2018.06.20 이지은 15329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5330
'AI' 어디까지 왔나 2017.05.24 임승연 15331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5331
나라 사랑 캠페인, 그리고 애국 file 2016.05.23 이지웅 15334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 file 2017.03.25 김경은 15334
누구나 대한민국의 대사가 될 수 있다? 반크 글로벌역사외교대사 발대식 열려 file 2017.07.22 장서연 15335
[U-20 월드컵]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무대, 신태용호의 가슴 뛰는 열정을 살펴보다 1 file 2017.05.19 최민규 15336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5338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5339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5340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15340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5347
페이스북, 목적성 글로 몸살을 앓다 6 file 2017.03.13 한윤정 15349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5349
아이의 화장 이대로도 괜찮을까? 5 file 2017.03.18 김윤지 153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