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by 5기김나연기자A posted Aug 25, 2017 Views 13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18일 울산 염포동에서 북구 자원봉사회가 분리수거 활동을 했습니다.

자원봉사회는 공식적 일정도 아닌데 다 같이 나와서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단순히 사람들이 분리수거장이 너무 더러워서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좀 사람들이 더 편하게 분리수거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열심히 봉사하시는 걸 보고 같이 봉사를 하고, 다음 날 19일 오늘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 중 한 분인터뷰해보았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 이수진 씨는 "그냥 봉사를 하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기뻐요. 제가 거리를 청소하면 다시 더러워져서 가끔은 힘들 때도 많고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데 뭐 하러 하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하는데 막상 봉사를 하러 나가고 봉사하고 있을 때 주민분들이 인사도 해주시고 감사 인사도 해주실 때마다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요. 왜 봉사를 사람들이 하는지도 알게 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채우라면서 봉사를 시키는 이유도 이런 마음을 한 번쯤 느껴보라고 그러는 게 아닌가 싶어요.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주위에서 훨씬 밝아졌다고도 하는 걸 보니 봉사가 제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라고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주민들도 자원봉사회가 존재하고 활동하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거의 모른다고 하는 게 대다수입니다. 아무도 자신들의 존재를 몰라도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봉사하는 게 그들의 철칙이라고 합니다.

IMG-012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나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다윤기자 2017.08.27 13:02
    '아무도 자신들의 존재를 몰라도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봉사하는 게 그들의 철칙'이란 말이 감동적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60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34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3861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3050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3046
알프스 하이디가 온다! file 2020.10.29 이희준 13045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3044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3044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3039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3037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3033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13033
동화책 속에서도 경제가 있네? file 2017.02.24 김나영 13033
제주가 품고 있던 슬픈 역사, 제주 4.3 사건 2 file 2020.03.04 유해나 13031
신태용 호, 러시아를 향한 걸음 2 file 2017.08.23 정재훈 13031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3030
밖에 못 나가는 지금, 책으로 여행 떠나기 2 file 2020.04.22 송준휘 13025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3025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13024
공정무역,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가? file 2021.02.23 원규리 13019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3017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3015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3012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3012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3010
미세먼지에 이은 오존주의보 1 file 2017.05.22 장예진 13010
제 14회 서울 환경 영화제: 환경과 인간의 공존 1 file 2017.05.22 한지나 13009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3007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3002
심해지는 코로나 속에 진행되는 게임대회가 있다? file 2020.09.07 신준영 13000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2997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2992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2991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file 2021.05.06 조선민 12989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2989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2978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2977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2977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2976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장과 경쟁, 그 결과는? 1 file 2017.07.18 김채현 12976
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희귀질환 학생들 위한 행사 '눈길'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2974
우리 모두가 경축해야 하는 국경일, 광복절 1 file 2018.08.20 유하늘 12973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2971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2971
1코노미: 1인 경제 file 2017.06.03 송경아 12970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2969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2964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12961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2961
중랑구 청소년 미래 건강지킴이가 되다 2017.08.09 이현지 12957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29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