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 국민이 주인되다'

by 6기이지은기자A posted Aug 23, 2017 Views 135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 국민이 주인되다 '



최근 여름방학 사람들로 붐비는 곳 중의 하나가 영화 극장이다.

더 기쁜 소식은 외국 영화들을 제치고 우리나라 역사 영화들. 즉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군함도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택시운전사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영화를 보기 전 역사를 알고 가야 영화를 더 깊게 이해 할 수 있으므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찾아가 보았다.


grggggggggggggggggggg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은기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역사 문화공간이다.


hjjjj.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은기자]


마침 '민이 주인 되다' 1987년 민주화 30년 특별전을 하고 있어서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비상계엄 확대와 휴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공수 부대원이 투입되어 시위를 벌이던 전남대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합류하면서 시위가 확산하였고 신군부는 5월 21일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시민들을 향하여 총을 쏘았고, 이에 맞서 시민들은 경찰서에 있는 무기를 빼앗아 스스로 무장하고 시민군을 조직하였다.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은 탱크와 헬기를 동원하여 시민군이 장악하고 있는 전남 도청으로 진격하여 시민군을 진압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러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정부의 언론 탄압으로 인해 진실이 묻힐 뻔 했지만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필름에 담아 금속 캔 속에 포장한 뒤 과자 더미 속에 숨겨 영상에 담아 일본으로 반출한 뒤 독일 뉴스센터에 전달하여 세계 언론들이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우리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주었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지만 그 시절의 아픔을 공감할 수 없었던 우리의 역사들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공감하고 아파하고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발전과정을 보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주의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재훈기자 2017.08.23 20:05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러한 역사를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395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14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1289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3545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3547
[MBN Y 포럼] 꿈을 꾸는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file 2017.02.25 김다빈 13547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3548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3548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안방 관극,’ 뮤지컬 생중계 1 file 2020.05.02 송다연 13549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3550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1 file 2017.05.25 김예원 13557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3557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3559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3562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3565
美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 첫 허가 file 2021.01.04 공성빈 13565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3566
나도 우리집 귀한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1 file 2019.08.27 강훈구 13566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file 2017.05.13 박천진 13567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3570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3572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3576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3577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3577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3577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3579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3581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3585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3587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3591
고양시자원봉사센터, IAVE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저소득층 연수비 전액지원' 1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591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3595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3601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1 file 2017.09.13 강명진 13601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3602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13605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3609
7530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8.01.29 고은경 13612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13612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3613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3613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13615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3618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3619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3620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3620
전라북도교육청 제9기 학생기자단 활동보고회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Ⅱ> file 2019.02.27 윤예진 13623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3625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3627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3628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36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