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by 5기이호섭기자 posted Aug 22, 2017 Views 108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811_105116104.jpg

[이미지 제공 =국제신문 inews@kookje.co.kr,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중국은 그동안 미국의 핵심전략 무기 중 하나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우리나라에 배치하는 데에 자국의 감시용이라면서 매우 예민하게 반응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중국 군사 매체는 중국이 네이멍구에 한국과 일본을 겨냥해 스텔스 장비도 탐지 가능한 최첨단 레이더를 배치했다고 중국 군사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군사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네이멍구 지역에 한국과 일본의 수도 방향을 겨냥해 최대 탐지거리가 3천km에 이르는 탐지 레이더 '톈보'를 배치하였다. 이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X-밴드 레이더의 탐지거리보다 훨씬 길어 한국, 일본의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 또한, 후베이, 허난 3개 성의 교차지점에 배치한 첫 번째 톈보 레이더와 함께 운용할 경우 모든 서태평양 지역이 모두 감시가 가능하다. 톈보 레이더는 전자파가 고도 100~450km의 전리층에서 굴절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반사되어 오는 신호로 목표물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원리이다. 이 레이더의 배치 목적은 상대국의 미사일 발사 탐지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치 측정이다. 미사일 발사 시 추진체의 열과 빛을 탐지하여 발사 3분 후에는 조기경보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 레이더로 상대국의 항공모함과 군함들의 행적을 24시간 추적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이 레이더는 중국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최근 X 밴드 조기경보 레이더와 탄도미사일 조기경보 위성 등과 함께 미국의 IC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네티즌 간에도 의견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 우리는 안 된다더니 자기들은 배치하네, 어이가 없다, 그냥 우리도 배치하자, 그래도 대화로 푸는 게 사드는 안 된다 등등 여러 반응이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이호섭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지혁기자 2017.08.23 21:01
    자국군은 괜찮고 우리군은 안된다는 중국군의 명분없는 내정간섭에 단호히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54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2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180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2035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0254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043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414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2353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528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815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557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383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704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2381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619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949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038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119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613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595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814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1148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895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834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962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939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436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0275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6165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961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7293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030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157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9979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4815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900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793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9399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2206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5094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779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9196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0157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5287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725
지소미아로 보는 협정, 조약, 선언의 차이 file 2019.09.04 유승연 12426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694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682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2023.11.22 박유빈 3512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8831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