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by 4기강지현기자 posted Aug 08, 2017 Views 146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348256_2017216525164726_1091494737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산을 올라가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을 때 눈앞에 가슴이 뻥 뚫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11.jpg

[이미지 제공:네이버블로그 마음의 창으로 빛을 느끼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 낭 폭포’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와 하식동굴로 이루어져있으며 폭포가 떨어지고 있다. 비둘기 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설명에 따르면 주상절리는 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을 말한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만들어 지고 일반적으로는 단면이 6각형 모양을 이루며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각~8각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진다. 기둥모양의 주상절리 외에 지표면과 수평을 이루는 판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있다.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하천의 흐림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진다. 비둘기 낭은 한탄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을 형성하고 있다.


20354101_2017215925164786_82468397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비둘기 낭은 2009년 당시 유명했던 드라마인 선덕여왕을 비롯하여 2010년에는 추노에, 2011년엔 최종병기 활, 2012년에는 늑대소년, 그리고 2014년 강한 인상을 남겼던 괜찮아 사랑이야가 촬영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20354127_2017216171831428_659117434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포천 한탄강 내 용암 활동과 관련된 명소는 비둘기낭 폭포를 포함하여 총 8경을 둘러볼 수 있다. 제1경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은 샘소, 제3경은 화적연, 제4경은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5경은 교동가마소, 제6경이 바로 비둘기낭, 제7경이 구라이 골, 마지막으로 제8경은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있다.


비둘기낭은 6~10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11월~5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비둘기낭 근처에는 비둘기낭 캠핑장을 비롯하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으니 더 자세히 일어보고 싶다면 포천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재미있는 여름 보내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강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469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22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2015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4774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3660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7747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4742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2017.08.08 강지현 14643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3622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3808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7871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17042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디지털 기술 활용 제안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캠프 진행 file 2022.09.05 이지원 7801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1692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3817
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섰다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7334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0878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6246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6524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1 file 2016.07.30 이나은 14781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2231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4260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4253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4559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3545
사랑의 매를 아시나요? 2 file 2017.09.04 김서영 14166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4402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2597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9919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4128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7185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1910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3728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8648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2880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4777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3710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5632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3308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4105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2688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같이 공부하자! 4 file 2020.04.16 박효빈 14482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3037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3696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1876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3164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8650
빛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file 2017.10.13 박현정 15676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5329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15559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17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