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by 4기권하민기자 posted Jul 31, 2017 Views 191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트기류(제트 스트림)란 대류권 상부나 성층권에서 거의 수평축을 따라 불고 있는 강한 바람대를 말한다. 제트기류의 발생원인은 대부분 태양 에너지와 지구의 자전으로 알려져 있다지구는 총 3개의 순환으로 나뉘어 공기가 흐르게 되는데 적도부터 위도 30도를 순환하는 것을 '헤들리 순환', 위도 30도에서 위도 60도를 순환하는 것을 '페렐 순환', 위도 60도에서 북극이나 남극을 순환하는 것을 '극 순환'이라고 한다. 제트기류는 각 순환의 경계에서 형성되게 된다. 제트기류의 겨울철 평균속력은 대략 시속 130km이고 여름철에는 65km 다른 바람에 비해 아주 강하게 분다. 따라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나 전투기가 주로 제트기류를 많이 사용한다. 항공기는 보통 상층 9km에서 13km 사이에서 운항을 하는데 이 높이는 제트기류가 발생하는 높이로 항공기가 제트기류를 탈 수 있는 적합한 높이이다비행기 코스를 살펴보면 동편행과 서편행의 비행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이유도 제트기류에 있다. 제트기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서편행이 제트기류를 탈 수 있어서 동편행에 비해서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하지만 제트기류의 이용은 항상 우리에게 이점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제트기류의 약화로 인한 한반도의 폭염 강화가 그 하나의 예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제트기류의 약화로 인해 고기압 블로킹 현상과 같은 부정적인 측면도 발생하게 되는데 고기압 블로킹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의 폭염은 강화된다고기압 블로킹 발생의 주요 원인은 해수면 온도 상승, 남중국해역 기상변화, 건조해진 대륙, 북극 해빙, 도시 열섬 현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건조해진 대륙은 겨울철 내린 눈이 빨리 녹으면서 대륙이 건조해지고 지표면이 뜨거워지면서 제트 기류 약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또한 북극 해빙은 빙하가 빠르게 녹으며 제트기류가 약화되는데 제트기류의 약화는 대기의 이동을 막게 되고 결국 고기압 블로킹 현상을 유도하는 원인이 되게 된다. 제트기류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블로킹 현상과 같은 부정적 측면 또한 야기될 수 있기에 사용에 있어서 적절한 해결책이 필요하다.image_1119889581499610316048.jpg

[이미지 제공=드론웍스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권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22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96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1769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9225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9231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9267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9275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9276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9286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9287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19295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9301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19305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19307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19311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9315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9324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19324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9 2016.02.20 신재윤 19330
E스포츠 최대 축제, 롤드컵 결승 인천서 성황리에 개최 2018.11.08 김창훈 19332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9341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9365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9367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19372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19384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19385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19385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19388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19404
일산에서 제 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리다 file 2014.10.24 양세정 19411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9414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9416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9433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945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9475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19477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꽃나무' 모집 file 2016.02.01 온라인뉴스팀 19489
기하학 건축 게임 "Euclidea(유클리드)" file 2017.03.20 전제석 19490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9495
제17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백일장, 신동엽 시인 50주기 맞아 뜨거운 문학의 열기 file 2019.04.16 정다운 19498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19508
한국축구의 뿌리, K리그 연간회원! 4 file 2016.02.25 박성현 19523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9528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19530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9534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19537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19537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19540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19569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19572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95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