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돌아온 안방마님 양의지, 팀에 끼치는 영향은?

by 4기최민주기자 posted Jul 26, 2017 Views 141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20170617_193039000_C5411E47-578A-4714-87BD-BAF05943F351.jpg

▲잠실야구장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민주기자]


 드디어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돌아왔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지난 6월 2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왼손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고 2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주가량 치료를 받고 14일에 귀국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민병헌도 사구 부상을 입어 둘이 함께 치료하러 일본에 가 재활까지 한 달가량 공백이 있었다. 두산 베어스 입장에서는 주전 선수 두 명이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민병헌과 양의지는 경우가 다르다.


 민병헌은 대신 활약을 해주고 있는 정진호 덕분에 부담이 덜하지만, 양의지는 백업 포수인 박세혁이 대신 마스크를 썼다. 박세혁은 후반기 현재(7.26) 6승 1패인 만큼 지금까지 잘 해왔다. 하지만 박세혁은 이렇게 경기를 많이 뛰어본 적이 없어서 체력적 한계가 눈에 보일 만큼 힘들어하고 있다. 포수 왕국이라고 불리는 두산이지만 한화와의 트레이드로 남은 포수는 박세혁과 고졸 신인인 박유연밖에 없었다. 이렇게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중요한 시기에 마침 양의지가 돌아온 것이다. 그동안 포수 엔트리는 박세혁과 박유연이 채우고 있었는데 25일 양의지의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박유연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었다. 이 말은 양의지가 마스크를 쓸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양의지는 25일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회 초 대타 투입되어 타석에 섰지만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양의지는 복귀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는 것 같다. 급하게 하진 않겠다."라고 말한 바가 있는 만큼 타격감과 경기 감각을 올리는 데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제 두산은 곧 완전체가 된다. 7월 초 보우덴이 돌아오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완성되어 돌아가고 있고 안면 타구 부상으로 인해 잠시 이탈했던 김명신이 23일 돌아왔다. 오재일은 시즌 초 부진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7월에만 4할이 넘는 타율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제 양의지까지 돌아왔고 늦어도 다음 주에 민병헌까지 돌아오면 두산은 완전체가 되어 KIA와 NC의 선두권을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민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환희기자 2017.07.29 16:05
    양의지 선수가 팀에 많은 힘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기사를 통해 느꼈고 후반기 두산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 ?
    4기최민주기자 2017.07.30 16:31
    감사합니다. 제 기사를 읽고 느끼신 게 있으시다니 기분이 좋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56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31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2971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6574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48523
엄영식 감독의 애니메이션 '런닝맨 리벤져스' file 2023.09.14 황지우 6560
없는 게 없다. “자동판매기의 진화” 1 file 2018.11.22 김다경 19517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4983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2404
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젠 choice 아닌 must, "불을 끄고 별을 키다" file 2021.10.18 이동규 9869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 2019.03.04 박정현 13835
에메랄드빛 바다, 휴양지 괌 2018.05.28 이다해 16559
에어버스의 야심작, A350 file 2017.06.26 신준영 14216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4963
엑소 팬, 강원도 화재 기부에 나서 1 file 2017.05.21 김준희 14115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0840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4051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2903
엘리베이터를 탈 때 중력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2 file 2020.05.25 백지윤 21309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언제든 1388 캠페인’ 실시 file 2018.08.06 디지털이슈팀 15844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3528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5199
여러분에게도 드립니다 file 2017.05.24 윤연섭 13127
여러분의 아이디어, 특허로 보호하세요! file 2019.06.27 박현준 17309
여름! 2019년 청소년물총물빛축제 1 2019.08.30 11기김정규기자 16655
여름방학을 맞아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6.07.18 김강민 17266
여름아, 안녕 2017.09.25 함주연 13868
여름엔 강진 청자 축제! 2017.08.08 박승미 13675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14446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마산 돝섬의 자연 둘레길 산책하기 file 2019.05.17 이지현 17000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4635
여름철 식중독, 예방책은 3대 원칙 1 file 2017.08.27 황은성 15325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6506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10752
여성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8.03.30 손정해 14139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21108
여성들의 건강하고 신나는 스포츠문화, 넷볼 file 2017.08.17 김세령 13476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0849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8584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7078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시의 실수 그리고 발견한 아름다움 4 file 2016.10.25 김현승 15577
여의도는 얼마나 큰가요? 2020.10.13 박지훈 18695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4432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90494
여자컬링 대표팀,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 file 2023.03.20 디지털이슈팀 8290
여자프로농구 우승과는 무관했던 김정은, 마침내 완벽한 선수로··· file 2018.03.26 허기범 15593
여자프로배구팀 KGC인삼공사,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대회 우승 file 2018.08.16 김하은 15592
여전히 우리곁엔 그리스 로마 신화 file 2017.05.23 김다은 15346
여주의 자랑, 제 28회 여주도자기축제 file 2016.05.22 최서영 16031
여행 경비가 부족할 땐 공짜 숙소로 카우치서핑? 2 file 2019.07.17 정지우 17838
여행, 어딜 가야 할지 망설인다면 2019.05.09 김유연 169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