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by 4기이가현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135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에 따라, 2018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 기준 16.4% 상승한 753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최저임금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최저임금이 변동된 상황에서 기업가들과 노동자들은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림1.png

[이미지 작성=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가현기자]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고등학생 A 군은 "임금 인상 전에는 빠듯했던 생활비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더 늘어나 생활이 편리해질 것" 이라며 현 정부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와 반대로, 편의점 점주인 B 씨는 '당장 한 달 매출도 빠듯한 데다가 본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너무 크다. 게다가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된다면 부담이 매우 커질 것이다. 자영업자의 입장 또한 고려한 임금 인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위 두 계층의 입장을 종합해 보았을 때, 최저임금의 상승은 근로자들에게 물가가 안정된다는 전제 하에 굉장히 안정된 정책이지만, 반대로 영업주들의 입장에서는 인건비의 상승으로 오히려 물가 상승의요인이 된다.

앞으로도 추가 대책 없이 최저임금만의 상승이 지속된다면, 근로자와 기업가들은 더욱 큰 갈등 상황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현 정부는 최저임금의 상승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가와 노동자들은 이와 같은 급박한 변화 상황에서 갈등을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가 인상을 함으로써 얻는 이득과 피해를 서로 조율해 나가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05
    최저임금이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 좋은데, 올라가는 만큼 일자리 수가 확 줄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민을 위해 애쓰는 현 정부의 태도가 따스하게 느껴져서 좋네요. 최저임금 상승에 대해 다시 한번 정부가 고려해보고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687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647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9445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143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943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8076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1112
청천 프로젝트: 한중 공동의 미세먼지 해결법 2 file 2017.05.24 임형수 11427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607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6946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183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1222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204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683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9790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9820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file 2017.03.20 김윤영 8991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0051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2784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496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1106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1438
총선 국면 돌입한 정치권...국민의힘, 민주 당내 갈등에 이목 쏠려 file 2023.11.22 김도민 3259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082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7235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562
최순실 1심 판결,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추징금 72억 원 file 2018.02.22 허나영 9853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5208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618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834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9176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954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537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1302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9411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493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713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704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10219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0345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1542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5144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801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3097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813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826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323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863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0286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8989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9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