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by 4기류혜원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109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russia-2192113_1920.jpg

[이미지 제공 = Evgeni Tcher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얼마 전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대통령 선거 당시에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트럼프 쪽 선거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졌다고 만나자고 한 러시아 변호사와 만났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었다. 처음에 화제가 되었을 무렵, 트럼프 주니어는 러시아 변호사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만나서 클린턴에 대한 해로운 내용을 들은 것은 없다고 변호하였다. 그는 실제로 변호사를 만나서 러시아 입양 제도에 대해서 얘기만 나누다가 헤어졌을 뿐, 이에 대해 꾸준히 물었던 변호사에게는 아직 도널드 트럼프가 정식 대통령이 아닌 현재 시점에서는 의견과 입장을 물어보지 말라고 답변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러시아 변호사가 크렘린과 관련이 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화제는 커져만 갔고, 러시아 변호사와 나누었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이메일도 전부 공개되었다. 그 내용으로는 러시아 변호사가 직접적으로 클린턴에 대한 안 좋은 내용을 알고 있고 이를 알려줄 의사가 있다고 분명히 밝혔고, 트럼프 주니어는 말하는 내용이 존재한다면 좋다고, 특히 늦여름에 좋을 것이라고 연락이 오고 갔었다. 또한 트럼프 주니어가 약속 받았던 내용은 민감한 정보이지만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 정부의 트럼프 선거에 대한 지원하는 모습의 일부였다고 한다. 변호사는 러시아 정부 요원은 아니었고 전화 통화로 대화하자고 트럼프 주니어가 제안하자 직접 만나고 싶다고 하였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기대했던 내용은 그가 얻어가지는 못하였으나 의도는 분명하다. 이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자,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 만남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지속된 반발에 도널드 트럼프는 아들을 탓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만약에 같은 기회가 주어졌을 경우에 똑같이 행동 했을 것이라며 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관해서 많은 비판과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은 트럼프에 얼마나 큰 타격을 입힐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류혜원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13
    자신의 아버지가 대통령 후보에 나가있는 도중에 조심하지 않고 섣불리 행동했네요. 힐러리에 대한 안 좋은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 러시아 변호사도, 이에 응답하며 적극적으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각각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38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083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4106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10671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733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0555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1058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9343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876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628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9498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1020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1045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36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2859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450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6793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0924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980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6573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5449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1041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6782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5648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0499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4113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7652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8438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7164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6463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8692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1588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848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3179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6187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0918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771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9087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7084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5327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9015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18357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8476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9420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6253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3524
독감 예방주사, 선택이 아닌 필수다 2 2017.10.20 박채리 12972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883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957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1835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14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