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by 4기백지웅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17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정식적으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LUSH(러쉬)는 현재 국내에 상륙한 이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화학품의 성격이 강한 지금까지의 화장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러쉬의 제품들은 모두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의 독특한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거기에 반죽하고 말리고 썰고, 요리하듯 만들어낸 제품들은 각기 개성 있는 형태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이렇듯, 본래의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있는 러쉬가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점이 또 있다.

바로 러쉬는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도전하기 힘든 영역으로까지 사회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는 러쉬의 활동을 알아보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러쉬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동물 권리 보호, 윤리적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러쉬의 제품들은 동물실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현지의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한 것으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도 정당한 가치를 지급하게 된다.

Picture1.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백지웅 / 러쉬는 포장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제품의 특징에서 착안해서 펼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은 이외에도 ‘NAKED’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있는데, 행사 기간이 되면 러쉬 직원들과 몇몇 지원자들이 함께 앞치마만 두른 채 길거리를 활보한다. 이는 제품의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의 포장을 사용하는 러쉬의 정신을 보여준다.


러쉬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 있는데,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탈북하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어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먼 나라 영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의 낯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기여했다.

러쉬는 지속해서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고, 어떤 기업보다도 그들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러쉬는 앞으로 기업들이 따라야 할 올바른사회적 기업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백지웅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기자 2017.07.25 17:29
    처음 보는 기업인데 앞으로 자주 만나봤으면 하는 기업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756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732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93902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5399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4249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5732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6061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6184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5232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3498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3623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0978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3564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4521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4256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1792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2101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5785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3109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5435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5046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15457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4416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5036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14766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16555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13735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15285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17408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3419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17120
제2회 소리영어(LEFA)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1 file 2017.04.08 오소현 16883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2445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14988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13192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5918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5867
이제는 욕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6 file 2017.04.06 박유진 14659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4539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14819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1478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20589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3867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4942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3714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4370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14649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14936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0786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4435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72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