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by 4기백지웅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167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정식적으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LUSH(러쉬)는 현재 국내에 상륙한 이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화학품의 성격이 강한 지금까지의 화장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러쉬의 제품들은 모두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의 독특한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거기에 반죽하고 말리고 썰고, 요리하듯 만들어낸 제품들은 각기 개성 있는 형태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이렇듯, 본래의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있는 러쉬가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점이 또 있다.

바로 러쉬는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도전하기 힘든 영역으로까지 사회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는 러쉬의 활동을 알아보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러쉬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동물 권리 보호, 윤리적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러쉬의 제품들은 동물실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현지의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한 것으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도 정당한 가치를 지급하게 된다.

Picture1.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백지웅 / 러쉬는 포장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제품의 특징에서 착안해서 펼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은 이외에도 ‘NAKED’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있는데, 행사 기간이 되면 러쉬 직원들과 몇몇 지원자들이 함께 앞치마만 두른 채 길거리를 활보한다. 이는 제품의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의 포장을 사용하는 러쉬의 정신을 보여준다.


러쉬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 있는데,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탈북하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어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먼 나라 영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의 낯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기여했다.

러쉬는 지속해서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고, 어떤 기업보다도 그들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러쉬는 앞으로 기업들이 따라야 할 올바른사회적 기업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백지웅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기자 2017.07.25 17:29
    처음 보는 기업인데 앞으로 자주 만나봤으면 하는 기업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866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605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6840
빛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file 2017.10.13 박현정 15549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5550
쉐이커스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08.11 김나림 15551
눈물샘 자극 한국 영화 추천 TOP3 file 2020.05.27 조기원 15551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5553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15554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5555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5557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file 2017.03.22 김민정 15558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5559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5559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5560
외교부와 함께하는 국제법 타운홀 미팅 제2탄, 부산으로 오이소! file 2018.05.29 김태연 15563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15564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15565
아름다움의 기준은 없기에, 바비인형의 대변신 2 file 2018.06.07 김채용 15569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5573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5573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557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5577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5578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15580
이웃나라의 세뱃돈 풍습은? 1 file 2018.02.20 윤현정 15583
'소금회' 의료봉사단,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다 file 2018.04.03 김가현 15585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5593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5593
달콤한 축제 '2017 스위트 코리아'!/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HMR 엑스포' 가 열리다! 1 file 2017.02.25 이현주 15595
천년의 역사 속 무지개 행렬, 전주 퀴어 문화 축제 file 2018.04.20 김수인 15595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15597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15600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15601
'세종에 말한다!' 세종시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 대회 개최 2017.09.27 김홍재 15601
춘천 청소년들을 위한 '2016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 작가들을 만나다. file 2016.07.25 김은비 15604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5605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5607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15610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15612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5613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5615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5616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5617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5617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5617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8.14 홍준영 15618
중학생도 타는 전동 킥보드, 안전은? file 2020.10.29 김하은 15620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5621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5622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56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