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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by 4기허재영기자 posted Jul 19, 2017 Views 2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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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와 위치도 가깝고, 다니기 편해 가볍고 간단하게 다닐 수 있는 여행지라서 최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문화적 차이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 차이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교통 문화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통 문화 차이라고 하면 좌측통행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인데, 실제로는 다른 점이 그보다 더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중앙선이다. 우리나라는 차도의 중앙선이 노란색이다. 하지만 일본은 노란색뿐만 아니라 흰색도 사용하며, 실선과 점선에 따라서 의미가 구별된다. 일본의 중앙선은 기본이 흰 색 실선이다. 하지만 강조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노란색 실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점선의 경우에는 추월, 침범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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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로의 중앙선. 노란색으로 중앙선을 표시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허재영기자]


 또한, U턴을 할 때도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U턴 가능표지판이 있어서, 이 표지판인 없는 곳에서는 모두 U턴이 금지된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정 반대이다. 일본에는 ‘U턴 금지표지판이 있고 그 표지판이 없는 곳에서는 모두 U턴이 가능하다. 만약 차를 운전하며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이 같은 교통 규칙을 알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제안된다.

 한편, 지하철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점이 존재한다. 지하철에서 환승을 할 시, 우리나라는 추가 요금 지불이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노선마다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환승 시에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급행 열차가 한 종류 운행되지만, 일본은 한정 특급열차, 리피트 특급, 준 특급 열차 등 한국보다 훨씬 더 세밀한 분류의 급행 열차가 운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 문화를 숙지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났다가 당황하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교통 문화를 잘 찾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허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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