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by 6기박환희기자 posted Jul 18, 2017 Views 131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찰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환희 기자]

 

 두산이 1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에반스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SK6:4로 꺾고 승리했다. 이 경기로 두산은 3연승을 질주하고 SK3연패를 기록하여 두 팀 간의 게임차가 2게임으로 줄어들었다.

  양 팀 모두 선취점을 가져갈 기회는 있었지만 5회까지 각 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무득점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6회 김인태가 중견수 뒤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정진호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출하게 되고 뒤이어 나온 야수선택으로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그 기세를 몰아서 7회에는 김재환이 2루타를 친 후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로 인해 한 점 더 도망갔다. 하지만 오재일의 견제사로 인해 맥이 끊기게 됐다.

  바로 이루어진 7회 말에서 SK도 김동엽의 사구와 박정권의 안타로 1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넘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자 두산은 보우덴을 내리고 이현승을 투입시켜 불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성현의 2타점 2루타를 통해 2:2를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 후 정진기의 우익수 파울 플라이에 2루 주자가 3루에 진루하게 되어 만들어진 23루에서 조용호의 역전 적시타가 터져 3:2로 역전하게 됐다.

  하지만 8회 박세혁의 안타 이후 투수의 견제 실책이 이어져 22루의 상황에서 바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류지혁이 3루 방향으로 땅볼을 날렸지만 3루수 최정의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에반스가 박정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17호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포를 날려 5:2로 멀리 도망갔다. 이어진 9회에서도 허경민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간 두산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말 SK가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정의윤의 6호 홈런을 앞세워 한 점을 쫓아갔지만, 추격의 불씨가 거기까지였다.

  두산의 선발투수인 보우덴이 6.1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시즌 2승을 거두지 못했고 SK의 선발투수 다이아몬드 역시 7.1이닝 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강률이 1.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었고 박정배가 0.2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두산은 에반스가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김재환이 2안타를 기록하고 김재호를 제외한 모든 선발 타자가 안타를 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SK는 정의윤이 1안타(1홈런) 1타점, 김성현이 1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한편 SK18~20일에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환희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민주기자 2017.07.23 12:44
    이제 보우덴이 돌아왔으니 다른 팀들도 부쩍 긴장해야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21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95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1668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3790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3790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3782
‘네고왕’이 쏘아 올린 '스킨푸드' file 2020.11.19 정유정 13781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3781
신고리 5·6호기 설치에 관한 엇갈린 입장, 미래세대의 소리를 들어보다. file 2017.10.11 김해온 13779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을 줄입니다! 2 file 2017.05.25 이은혜 13778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13778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3775
그 사태를 겪은 사람들은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2018.11.09 하예원 13774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773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3771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3770
물 표면은 왜 둥글둥글할까? 3 file 2020.05.29 백경희 13768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에도 인기 여전한 주옥같은 OST 6 file 2017.02.17 정인영 13767
특별한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당신! 여기는 어떤가요? 1 file 2020.06.26 정진희 13766
씨앗의 신비, 먹지만 말고 바라보자 1 file 2017.07.15 백준채 13766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762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3762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3760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3759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3758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3756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3756
시끌벅적한 도시 한복판에서의 멍 때리기 1 file 2017.05.23 최지오 13754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3753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3752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13749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3748
만해 한용운의 혼을 담다, 전국만해백일장 3 file 2017.03.03 오시연 13748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3746
시즌 첫 출발을 위한 전북 현대의 출정식 1 file 2019.02.28 박상은 13745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3744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3742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3742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3741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3740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3739
자원봉사나눔박람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 2 2016.06.12 박은진 13737
고종황제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file 2017.05.26 강예린 13734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3733
시중은행 환전 혜택 눈치게임 2017.09.21 이나현 13733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3733
Ch?c m?ng n?m m?i! -베트남 다낭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7 file 2017.02.20 김량원 13731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3730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3729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3729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37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