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by 4기김성미기자(국제부) posted Jun 30, 2017 Views 102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일본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학습지도요령이란 전국 어디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도 일정한 교육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각 교과 등의 목표나 내용 등을 문부 과학성이 정하고 있는 것으로, 교과서나 학교에서의 지도 내용의 기본으로 되는 것이다. 보통 10년에 한 번 정도 개정이 되고 있다.

한데 지난 21일에 발표된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이하 해설서)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해설서는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2021년부터는 중학교에 시행될 교과서의 뼈대이자 선생님들의 교육 방향의 구체적인 기준이 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해설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관련 내용에는 “독도는 한국이 불법 점거하여 일본이 계속 항의하고 있다"라는 내용도 담았다.

이러한 왜곡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다면 앞으로 진실 된 역사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인식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 19일 취임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통해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기타가와 가쓰로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히 항의한 뒤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20170624_232913.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성미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늘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내딛고 있고 앞으로 내디딜 발걸음이 곧 역사이다.

올바른 역사, 진실 규명을 위한 해결은 이번 文 정부가 해결해야 할 주요 숙제 중 하나 일 것이다.

외교적 상황도 물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실질적이고 투명성 있는 강경한 대책이 요구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김성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서진A기자 2017.07.08 00:23
    교육이 정말 중요한데 아이들 교과서를 저렇게 만들어버리면 아이들이 왜곡된 역사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믿게 되고 이런 상황은 계속 악순환 되는 것이죠..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이제 그만 할때도 됬는데 말이죠..
  • ?

    맞아요... 독일과 정말 반대되는 일본의 태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저 허탈한 감정만 들게 하네요.. 바른 역사를 모두가 알고 지킬 수 있는 그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 ?
    4기염가은기자 2017.07.11 21:1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가슴에 잘 와닿는 문구 인 것 같아요. 일본이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 것도 지치는데 이제 우리나라 어린이와 몇몇 어른들 조차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니..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적어도 우리라도 단합해서 하나로 모아야 할텐데.. 독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해주는 좋은 기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저도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제대로된 역사 교육 및 인식이 정말 중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7.25 23:00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바탕으로 현재의 역사를 잘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항상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는 일본을 보면 항상 안타깝네요. 왜곡된 역사 인식이 쌓이고 쌓여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좋은 기사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간략하면서도 명확한 정리 감사합니다!
  • ?
    맞아요. 항상 되풀이 되는 듯한 이 레퍼토리... 언제쯤 진심어린 사과와 진실된 역사를 모두가 알고 인정하는 날이 올까요?..
    기사와 자료가 좋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90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74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662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134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028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880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033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8499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627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284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199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2552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492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067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907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440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495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81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458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651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166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0364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038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457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0369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975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387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94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568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0006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02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534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654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181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307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53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882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260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018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12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513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5305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465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791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11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240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638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871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881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006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5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