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by 4기이태호기자 posted Jun 27, 2017 Views 97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0000000000000000000000.jpg

[이미지 제공=인스타그램 @ios_kg-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322일에 한 남성이 이끄는 차량이 국회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다수를 치고 런던 의사당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흉기를 들고 의사당 안으로 진입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을 칼로 찔렀다. 용의자는 경찰의 총을 맞고 숨졌다. 이날 참사로 5명의 시민이 사망했고 한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한 50여 명이 다쳤다. IS 소행으로 밝혀졌다.


지난 522일 저녁 10시쯤(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나고 관객들이 나가는 도중 매표소 부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인해 22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60여 명이 크게 다쳤다. 희생자들은 모두 아리아나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들 중 어린 희생자가 많아 충격이 컸다. 아리아나는 충격으로 인해 유럽투어를 취소하였다. 또 그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선 콘서트를 열어 모금 활동을 하였다.


지난 63일 밤 10시쯤(현지시각) 빌린 승합차를 이용해 테러범 3명이 영국 런던 브리지 인도 쪽을 시속 80이상을 달렸다. 7명이 숨지고 48명이 상처를 입었다. 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 IS는 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14일 새벽 1시쯤(현지시각) 영국 웨스트 지역의 24층 그린펠 아파트에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이 건물은 1974년에 건설됐으며, 120가구 400~600명에 거주하고 있었다. 화제는 새벽 1시쯤 아파트 2층에서 폭발과 함께 시작됐고 화재는 순식간에 24층 고층 아파트를 불길에 휩싸였다. 화재 사고 구조자에 의하면 화재 당시 아파트에서는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했다. 별다른 전달은 못 받은 입주민들은 매뉴얼에 있는 대로 아파트 내에서 대기 했다. 화재는 5시간이 지나 진압되었으며 일부 아래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 불이 옮겨붙었다.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아직도 수습 중이다. 사고의 수습이 늦다는 말이 많았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찾아가 위로해 주었다. 하지만 메이 총리는 이번 화재에 무성의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화재가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첫 입장을 내 늑장 대응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15일 현장을 찾았지만,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을 만나지 않고, 소방관만 격려하고 돌아갔다. 메이 총리의 이러한 반응 때문에 시위가 벌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태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하영기자 2017.07.18 15:49
    영국의 여러사건들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사가 흥미로웠습니다:) 올해 왜 영국에서 테러와 같은 일들이 일어났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20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18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4586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1951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2518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1055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2452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7088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3233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0769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8873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8786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578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1903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3544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0241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851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9683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3282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6627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0216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1697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9921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0022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2709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9694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0094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9265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1197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408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962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970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0025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2333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996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0025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969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605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857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257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378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155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575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417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621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6383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625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374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0030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0265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93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