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Jun 05, 2017 Views 149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62회 현충일, 여러분은 이 날의 의미를 정확히 아십니까? 학생들은 그저 학교 안 가는 날, 직장인들은 회사 안 가는 날로 뭉뚱그려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신지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니까 의미를 대충 짐작해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벽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정한 날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충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봅시다.


 매년 66일 각종 행사와 함께 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이 국립묘지에서 참배합니다. 추모대상 법위는 6.25 동란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립니다. 이날 오전 10시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 국민은 1분간 경건히 묵념을 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조기를 걸어 조의를 표합니다.


IMG_768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조기는 깃봉에서 기소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 달아야 합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 최대한 내려 게양합니다. 추가로, 가로기나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양하고 있으며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만약 심한 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답니다.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염이나 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 단체 민원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을 이용하면 됩니다.


 현충일을 맞아 전국 현충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입니다. 대전 국립현충원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한국전쟁 전사자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 call) 행사가 진행됩니다. 접수한 신청자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전사자 명부를 보고 호명하게 됩니다. 유가족은 안장된 가족의 이름을 부르고 편지글을 낭독합니다. 부대행사로는 나라 사랑 나무 만들기. 나라 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등이 운영됩니다.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는 6.25참전 국가 유공자 위문, 주임원사 초청행사 등을 합니다.


우리 모두는 태극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냅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086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83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8416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14841
'볼거리, 먹거리 가득' 2017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1 file 2017.10.27 임성은 14842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AfDB 연차총회 file 2018.06.20 박다현 14842
울산광역시 숨은 골목길 찾기 - 똑딱길, 고복수 재즈길 file 2017.10.10 이가현 14843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4845
열세였던 팀을 구해낸 무리뉴, 승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file 2020.11.26 황동언 14845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봉송 file 2017.12.20 디지털이슈팀 14846
해피풍선, 아산화질소 위험 1 file 2017.06.24 한제은 14846
미래가 기대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file 2018.03.09 허기범 14846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4847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14849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4850
한국 영화산업, 세계로 나아가나 2017.08.11 김정환 1485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1 file 2018.05.16 서희재 14851
영원한 신라의 보물, 불국사 file 2017.05.31 김하은 14852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4853
[KS특집 1. SK와이번스] 6년 만의 한국시리즈, 8년 만의 우승 이끌 수 있을까 1 file 2018.11.07 정승호 14854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4854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 수 1000만 돌파, 역대 13위 1 file 2017.09.12 임소은 1485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운영, 세계 1위 한국 참가 1 2018.06.14 문준형 14855
나눔의 집,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님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 열어 2018.05.16 엄수빈 14858
장마철, 불청객이 온다! 2017.09.08 이은지 14859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14860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4861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14862
새로운 전략만이 살아 남는다 file 2016.05.24 박지윤 14863
당신은 우성입니까, 열성입니까? file 2016.07.31 백미정 14864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4864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전설의 트리가 철거되다. 5 file 2017.02.19 최현정 14866
7월 4일에 미국 전체가 시끄러운 이유는? 2 file 2018.07.30 함수민 14866
생명보험재단, 12월 워크숍 프로그램 ‘감정 글쓰기’ 참여자 모집 file 2022.11.22 이지원 14866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14871
장애인 편의시설, 복지국가를 향한 도움닫기 3 file 2018.06.04 이유진 14873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4874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14878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4878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4882
제13회 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에 가다 file 2017.10.18 성도연 14882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4887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4887
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데뷔 3 file 2020.04.20 천수정 14888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리다! 2 file 2016.05.25 강예린 14892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4892
장미도시, 울산에서의 향기로운 축제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file 2018.06.04 엄윤진 14892
올여름 더위를 식힐 필수품, 미니 손 선풍기 2 file 2018.08.27 조수진 14893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4895
용인,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file 2018.05.24 정수현 14895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148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