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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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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지난 2016년 7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주한미군의 THAAD 기지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져 갔다. THAAD는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드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는데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그런데 이 요격 미사일을 왜 하필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했을까. 지난 2월 15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THAAD)의 (지역) 배치 기준'에 관한 질문에 "군사적 효용성과 그다음에 우리 주민의 안전, 환경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배치지역을 선정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또 "군사적 효용성은 한국 기준인지, 미군 기준인지"에 관해서는 "미(군) 측의 기준을 가장 중요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사드의 지역 선정은 주한미군의 군사적 효용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이다. 위에 사드설치 이유만 봐도 사드는 우리에게 북한의 핵 공격과 도발을 저지해 주는 최고의 수단이다. 그런데 왜 성주 주민들은 왜 이렇게 반발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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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이 위협할까를 정리한 그래픽 

[이미지 제공=조선닷컴]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사드는 나쁜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해준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사드는 그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 라는 말을 하며 사드에 대한 안 좋은 반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레이더 때문에 중국 내부가 감시당한다는 이유로 사드를 반대하고 한국물자를 수입을 안 하는 사드 보복이 이루어졌다. 하루빨리 사드에 대한 항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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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5.31 18:28
    저도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평화가 사드를 성주에 설치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닌 사드 철회를 통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주 주민분들중에는 참외농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사드를 설치하면 주민분들에게도, 성주참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방사성물질 옆에서 자란 성주 참외를 우리중 무도 사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기사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국과의 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외교적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이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겪고 있죠. 그러니 저는 하루빨리 사드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사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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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유림기자 2017.06.24 17:24
    중국의 사드 보복 행위와 북한의 전쟁 도발로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드로 인해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안전하게 지켜지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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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승연기자 2017.07.07 00:22
    사드가 민주주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정부에서 밀어붙이니 말이 많다고 생각하고 사드배치의 장단점을 따져본다음에 일을 진행시켰어야하는데 그런 절차 없이 진행한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좋은방향으로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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