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 정부의 5.18

by 4기이주현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04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재인.jpg

[이미지 제공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안되어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전까지 기념식에는 사전에 비표를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신분증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국각지에서 모여 기념할 수 있었다.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가하는 기념식은 더욱더 감동적이었다.

기념식 중 김소형(37세, 여자)씨의 사연을 읽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고 갑자기 김소형씨를 향해 다가가 따듯하게 안아주었다. 그러자 관계자들과 경호원들이 당황했지만 문재인의 위로로 인해 유가족들의 마음도 치유되었다고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첫 기념식만 참석하고 그 후로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하자는 의견이 충돌하여 부르지 않았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때까지 많은 논란의 곡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밝은 웃음으로 함께 제창했다. 그 중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끝까지 부르지 않았다. 문재인은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문재인의 공약 중에 일자리 공약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과연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최저임금 인상, 여성가족부 강화 등 이 많은 공약들을 다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주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우혁기자 2017.06.02 21:32
    지난 행정부에서 소외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5.18 정신을 문재인 정부가 잡아나가는 듯하여 기쁩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단호한 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원찬연기자 2017.06.03 11:57
    대통령 연설 내용에는 정말로 의미있고 뜻깊은 말들은 빼곡히 있어서 좋은 행사 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은지기자 2017.06.22 22:50
    문재인 대통령이 5.18 추모식에서 보여주신 행동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근대 민주화를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간과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6.24 17:18
    5.18 운동을 기리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5.18 운동을 생각하게 하였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755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41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7261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2165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2170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2178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2185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2191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2201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2206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221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2227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2231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2250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2259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2261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262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2263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267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2274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275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2279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280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2285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2288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바람 이뤄줄까 file 2017.05.25 서은주 12294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2308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309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2309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2311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2317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2318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331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2333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2341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중 테러 7 file 2017.05.30 서주현 12349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2349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2349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2350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2353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2364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2384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2390
민주-보수 4당의 정치 구도,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2 file 2018.01.31 양륜관 12406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2410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file 2018.03.22 박소현 12411
대한민국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가? 1 file 2018.07.13 강민지 12413
국내외 큰 문제 '개 물림 사고' 국내에서도 처벌 강화된 법 필요... 2 2017.11.06 이신희 12429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2434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2434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4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