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by 4기이영서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15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담>은 충남 천안의 복자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로,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2015년 당시 2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그 다음해인 2016년에는 새롭게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뽑아 활동을 이어나갔다. 과학 관련 진로를 꿈꾸는 이 학생들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들 스스로도 진로에 한 발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고무동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천연버물리와 빨대에어로켓 제작, 로봇팔 만들기, 골전도 스피커 만들기, 레이저 음파 반사기 실험, 양배추 시험지에 그림 그리기 등 자율동아리 <도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실험을 구상하며 1년 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도담> 2기 이가희 학생(3학년)은 “1년 동안 <도담>에서 했던 활동 중 고무동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풍력자동차의 원리를 설명하는 아이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2기 한혜원 학생(3학년)은 “아이들과 직접 만든 손난로를 중앙시장이나 양로원 등에 계신 분들께 나눠드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도담> 학생들의 따스한 진심을 보였다.

 이들은 교내 나눔콘테스트 UCC 부문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 우수 자율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체계적인 준비와 과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이 동아리는 2017년에도 2학년 학생 위주로 3기를 선발해 지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 실험활동을 하며 함께 보내는 꾸준한 시간들이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주길 기대해 본다.

KakaoTalk_20170524_221319082.jpg

[이미지 제공=복자여자고등학교 도담]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영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1177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10567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방송부 SWBC, “한울 방송 예술제” 개최 25 file 2016.02.12 정연경 21871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다 1 file 2016.05.27 김민희 15703
수일고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세월호 3주기 추모 1 file 2017.04.25 이승연 11476
수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안부 동아리’ 만들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있다. file 2017.06.25 이승연 11929
수지고등학교 'MP' 그리고 홍천고등학교 '솜니움'의 영화제작프로젝트! file 2017.09.27 김주훈 13091
수지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앙비스의 첫 생물대잔치! file 2017.05.25 이윤정 21205
수피아의 한가비를 만나다. 1 file 2016.09.18 김다현 15230
수학, 과학 동아리들이 모인 반포고등학교 '오픈 데이' 1 file 2017.10.27 김진 22853
수학을 색다르게 접하는 날, 3월 14일 1 file 2017.03.24 이유리 11151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2 file 2018.07.11 김지수 15037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2896
숭덕여자고등학교의 뜨거운 비전페스티벌 file 2019.05.29 권신영 10830
숭실대 강연 나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한중 양국 상생해야" file 2023.11.13 진요한 4311
숭실대학교 법대의 지식재산권 학회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9.30 전예지 4675
쉿! 동두천 외고는 지금 열띤 홍보 중! 2 file 2017.03.19 황수미 25047
스마트폰 시대 속 사고력의 한줄기 빛, 배화여고 '인문 논술 경시 대회' file 2020.08.13 김근영 10513
스물아홉 번째 장자골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file 2019.01.03 이귀환 10630
스스로 만드는 생활기록부, 창체 다이어리 4 file 2016.03.20 김준하 19062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985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1600
스승의 은혜에 보답, 사은 음악회! 5 file 2016.05.30 양유나 13681
스피치를 통해 성장하는 나, 유봉여고 '토코(Talk5)' 동아리를 만나다. 2 file 2017.03.25 김윤희 17350
승리를 향한 응원메세지~ file 2017.05.25 박하연 11701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3415
시각을 넓히다, 보성여고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9일간의 미국연수 2 file 2018.02.28 최유정 14891
시대의 흐름을 논하다, D4T 1 file 2016.05.24 장보경 11220
시사 토론 동아리 ARD를 소개합니다 17 file 2016.02.25 김정현 383616
시험기간 속 단비, 동명인들의 축제 싸리제 file 2017.11.13 이아현 12559
신광여중의 꽃, 아시오 2 file 2017.02.19 이가영 15554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2044
신동중학교 사교육 실태조사 2 2017.03.26 정수민 13540
신리고인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창의 동아리' 발표회 file 2017.11.01 이지은 12937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2104
신봉고등학교 간부들의 1박 2일의 추억 1 file 2016.10.25 송윤아 20926
신봉고등학교 학생회의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8.26 송윤아 19215
신연중학교의 정치 동아리, 청정단 개설 14 file 2016.02.18 황지연 20197
신입생들만을 위한 공연, 외대부고 신입생환영회 6 file 2016.03.05 이의진 16595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25 file 2016.02.25 구효빈 16712
실천하는 청소년, 지구지킴이가 되다! file 2014.10.25 서유진 22000
심석고등학교 다문화 동아리,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5 file 2017.02.21 김다은 14051
아름다운 목소리를 노래한 <제6회 양지중 교내합창대회> file 2019.01.29 강민주 14210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823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 '유노이아' file 2020.09.22 정진희 9967
아름다운 숙지인 ;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file 2017.10.09 정연 10425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9782
아이들을 비추는 양일고등학교 과학봉사동아리 '초아' 4 file 2017.02.23 문지영 15804
아주 특별한 동아리… 동탄 중학교 도서부를 만나다 1 file 2017.03.22 이다호 12788
아직 못다 핀 꽃들을 바다가 삼킨 날, 4월 16일.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억하겠습니다. 1 2017.04.23 강태인 105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