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안동의 봉사동아리 ROOKIE를 소개합니다!

by 4기권나규기자 posted May 23, 2017 Views 158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9450908474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나규기자]


 청소년 봉사 동아리 ROOKIE를 아십니까?

ROOKIE는 10명의 안동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ROOKIE는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겨울에는 안동의 문구점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보여드리며 문구류를 후원받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ADRF)로 총 30kg의 문구류를 보냈다. 그리고 이 문구류는 몽골이나 캄보디아로 보내진다고 한다.


 문구류 후원 활동을 마치고 ROOKIE가 진행하고 있는 다음 활동은 종이팩 분리수거 의무화 시책 제안이다. 봉사 동아리 ROOKIE에 따르면,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 종이팩은 100% 수입용 고급 펄프로 만들어지며, 이 종이팩은 벽지, 고급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잘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이팩과 일반 폐지를 함께 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OOKIE는 시청 홈페이지에 시책을 건의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5월 5일, 안동 문화의 거리 중앙에서 'Save The Earth(환경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캔,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지, 우유팩이라고 쓰여 있는 5개의 박스를 준비하고 투호처럼 분리수거 가능한 페트병, 캔 등을 알맞은 박스 안으로 골인 시키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대상 연령은 모든 연령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분리수거의 방법과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80% 이상은 5세~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 아이들은 "분리 수거 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ROOKIE가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종이팩과 일반 폐지를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유팩과 일반 폐지를 넣는 박스를 따로 분리하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14945091006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나규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팩과 일반 폐지의 차이점을 잘 몰랐고 이 캠페인을 통해 차이점을 깨달았다고 하였다. ROOKIE의 팀원들은 "종이팩과 일반 폐지를 분리하여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길 기도한다."라고 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권나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소윤지기자 2017.05.24 21:14
    중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봉사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흥미있고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ROOKIE와 같은 동아리가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어요
  • ?
    4기윤민경기자 2017.05.24 22:03
    중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는것이 대단한것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57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31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5298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5923
시민이 행복한 '2017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 1 file 2017.10.02 강창규 15930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5932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5935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5938
YCF청소년동아리전시대전,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하다. 2 2017.08.11 박환희 15943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5944
[청소년에게 묻다①]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file 2017.10.18 방수빈 15951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5956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5957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15959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5966
10월의 축제, 핼러윈 1 file 2017.10.27 4기윤민경기자 15970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5971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5972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15972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5975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15975
국립대구박물관 2016년 설맞이 문화행사,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11 file 2016.02.10 김윤지 15985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5988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file 2019.05.16 송은녁 15988
에메랄드빛 바다, 휴양지 괌 2018.05.28 이다해 15992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15993
금천구청 소녀상 제막식 개최 file 2017.08.24 전진서 15993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5997
일본의 숨겨진 작은 제주도 1 file 2017.09.21 김하은 15999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6000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6004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6004
면천읍성 일부 구간을 복원하다 file 2021.01.12 석종희 16005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16006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6008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6008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6010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6017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6019
천재교육, 그 이념과 목표의 깊이에 대해 알아보다. file 2017.05.25 김해온 16021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6023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6024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6025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6033
일상의 과학을 만나러, ‘두뇌 스타트! 과학 놀이터’ 1 file 2018.02.12 우소영 16033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16034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2 1 file 2016.10.23 최원영 16035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16035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6039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6039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160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