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by 4기김지훈기자 posted May 22, 2017 Views 233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구글은 배터리 효율성, 시스템 성능 향상,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차기 안드로이드 O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였다. iOS를 경쟁하기위한 안드로이드 '누가' 대비 2배 빠른 부팅속도와 배터리 수명, 안정성 및 보안성을 내세웠다. 그밖에도 PIP모드, 어댑티드 아이콘, Wi-Fi aware, 단축키 및 위젯 고정 같은 다양한 기능과 기존의 기능들을 개선하였다.

 여기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기존에 블루투스 음질을 높이는 기술이 접목된 소니의 블루투스 코덱 'LDAC'이 기본 탑재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블루투스 코덱은 aptX, ACC, SBC등으로서 CD음질을 간신히 커버하는 수준이다. 현재 블루투스 고해상도 코덱의 종류로서는 퀄컴사의 aptX HD, 소니의 LDAC, 삼성의 UHD-BT를 들 수 있다. 하지만 라이센스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기존의 코덱이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그래서 차기 안드로이드 O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이다.


20170521_17473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지훈기자]

  고해상도의 990kbps의 비트 전송률이 지원되는 LDAC을 사용시 24비트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CD음질이나 MP3 음질을 넘어선 FLAC과 같은 스튜디오 음질을 경험 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DSD도 무선으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필자는 기대해 본다. 따라서 무선의 편리함으로 귀를 호강 시킬만한 코덱의 기본 탑재로 이중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즉,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송/수신 장치 두개 다 지원을 해야 한다. LDAC에 있어서 소니의 기기끼리만 지원되어 두개의 기기를 사야했지만 이제는 수신 장치(블루투스 헤드폰/스피커/이어폰)만 있다면 우리의 귀를 호강시킬 수 있게 되었다.


Screenshot_20170521-17521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지훈기자]

  필자가 직접 안드로이드 O 프리뷰 버전2와 소니의 헤드폰을 연결해보았다. 캡처화면에 볼 수 있듯 LDAC이 지원되어 96kHz/24bit와 990kbps의 비트 전송률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청음해보니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착각을 들게 하였다. 기존의 코덱과 비교해 확실한 차이가 돋보였다.


Screenshot_20170521-200403.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지훈기자]

 LDAC 이외에도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LDAC과 함께 프로 오디오를 위한 AAudio API가 등장하였다. 성능을 높이고 레이턴시(지연)를 줄인 새로운 네이티브 코드로 음질 향상을 위해 힘쓰는 구글의 노력이 돋보인다.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것만 진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음질과 같은 부문에서도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지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03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76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8911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8709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16404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6346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5778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1408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7829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9440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16467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7489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3487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6873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6737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6593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7001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3952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5195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8670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6641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1211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9410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6883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534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4726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5304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3170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5705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0688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5902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6990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964
일본 교토의 여행 명소, 산넨자카와 대나무 숲 file 2024.01.28 홍채정 6240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6158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9666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7161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20536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3735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7511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4098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01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3313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7148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20664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889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5677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5026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5619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7069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178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