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PB상품, 정체를 밝혀라!

by 4기안자은기자 posted May 21, 2017 Views 14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과 디저트는 물론, 생활용품까지 PB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PB상품이란 Private Brand로 일명 자체브랜드를 의미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를 말한다. 마케팅 비용, 물류비 등의 유통 비용이 줄어들어 저렴한 제품의 탄생이 가능했다. PB상품의 대표적인 예라 볼 수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no-brand)는 이마트가 2015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자체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에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대량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슷한 타사 제품보다 최대 67% 낮은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KakaoTalk_20170520_2020389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자은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의 제품들은 가격만 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매장의 특성과 고객 성향을 잘 반영한 제품들이 많아졌다. 현재 PB상품은 3대 대형마트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규모가 커진 상황이고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추어 패션 상품에서부터 식품 · 음료 · 잡화에 이르기까지 PB상품의 종류는 다양해졌다. 또한 유통업체인 대형소매상이 기획 · 개발 · 생산 및 판매과정을 자주적으로 수행하여 만들어낸 상품으로 상품개발 경쟁도 치열하다. 이러한 경쟁시장 사이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NB상품이 있다. NB상품이란 National Brand로 일명 제조업체 상표를 가리키며 전국적으로 광고되고 유통되는 제조업체가 개발한 상품으로 PB상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상품들이 대부분 NB상품에 해당한다.


KakaoTalk_20170520_20203993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자은기자]


특히 최근에는 1~2인 가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터줏대감과도 같은 NB상품의 자리는 PB상품으로 대체되며 가성비 높은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PB시장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더군다나 품질 측면에서도 밀리지 않으면서 PB상품 소비 자체가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낮은 가격의 상품은 질 또한 낮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마트는 3년 전 출시한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피코크를 통해 본격적인 PB전략 확대를 꾀하고 있다. 피코크 제품은 1인 가구와 혼밥족, 나 홀로 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들이다. 이마트는 노브랜드를 선보일 당시만 해도 뚜껑 없는 변기시트’, ‘와이퍼’, ‘건전지등 출시 상품이 단 9개에 불과했던데 반해 출시 한 달 만에 19천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5.2%를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자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5.22 17:42
    노브랜드, 오뚜기 등 브랜드 명은 들어봤는데 PB상품, NB상품이 뭔지, 각각이 PB상품을 뜻하는지 NB상품을 뜻하는지 오늘 처음 알게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노유진기자 2017.05.22 21:07
    요즘 노브랜드 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양호해서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용어들을 쉽게 정리해서 잘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낮은 가격, 높은 수준의 품질인 상품이 많이 판매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김승연기자 2017.05.22 21:19
    사실 제품의 질은 비슷한데 브랜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이름값이 빠짐으로써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박민서기자 2017.05.22 23:44
    노브랜드 상품과 기존 상품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완화 양 증가 같이 좋은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5.23 00:20
    기사를 통해서 PB 상품과 NB상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제품을 유통 비용 절감으로 더 싸게 살 수 있다는게 소비자 입장으로는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5.23 10:56
    PB상품이 뭔지 몰랐는데 기사를 읽고 어떤 뜻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219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95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0703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6.09 김예한 16489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7320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열려 file 2017.08.29 구채은 13644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6266
청소년 우울증,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2019.08.30 12기우가희기자 16848
청소년 위한 창작뮤지컬...'나는나비' 시즌4 공연 file 2023.06.05 윤예림 6140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3435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을까? 1 file 2016.07.25 김나연 17260
청소년 항공교실로 초대합니다! 2 file 2017.05.28 임상희 13723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16360
청소년,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다 ?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file 2017.03.23 이소영 14416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6 file 2017.08.10 최지수 15690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4893
청소년기 담배, 피울 것인가? 5 file 2017.06.20 서상겸 15480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6487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5608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80425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 매일경제 TEST 대비 교육과정 file 2017.08.01 이민정 13808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4113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5813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14432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17291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5953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15360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40429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850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7936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4707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5933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3906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5222
청소년들의 축제, 제5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 file 2017.05.27 조묘희 13636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14903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4974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5221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18951
청소년들이 모인 화합의 장, '제1회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 개최 file 2017.08.08 나민혁 14619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1634
청소년들이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라! -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장발표대회 열려 file 2017.05.27 장서연 14821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5841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5526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3982
청소년을 위한 정책, 청소년이 만들어나가다 2018.11.05 김성백 14835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9747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5913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6535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4964
청소년의 달 맞이,,,5월. 제4회 부산시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2016.06.05 윤춘기 14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