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by 4기양수빈기자(국제부) posted May 13, 2017 Views 94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재인대통령.jpg

[이미지 제공= 청와대 홈페이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일본의 아베 총리,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로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전화 외교를 마무리 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4강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공통적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통화 내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하여 평화적 해결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여, 한반도 문제에 대한 주도권 확보에 강조하였다.


취임 첫날인 10일, 문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여분 통화를 하였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북핵 문제 해결에 강조하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다음 날인, 11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시간이다. 4강 정상들과의 통화시간 중 40여분으로 가장 길었다. 문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국내 사드 배치 문제와 이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 북핵 개발에 대한 중국의 역할 등 굉장한 공을 들였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북핵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압박과 협상을 병행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11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총리가 25분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위안부 합의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날 통화에서는 아베 총리가 먼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민간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런 국민들의 정서와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국내 상황을 알린 동시에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과거사 문제가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한다.

12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취임 축하를 해왔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러관계 발전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푸틴 대통령에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부탁했고, 푸틴 대통령도 이에 대해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탄핵기간동안 지체되어있던 외교관계를 복원하고자 하여, 4강들과의 전화통화를 무사히 마쳤다. 아울러 4강 정상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전화 외교를 통해 국내 외교관계를 다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양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908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673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9925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498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498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9500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506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9508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513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9525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9528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530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530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545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551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566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9569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570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574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577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9587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598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600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9602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9613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9622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629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9635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9649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650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653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9655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658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661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663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67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678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68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9687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687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698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9705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9709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717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9719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9720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9734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741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9748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9754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7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