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by 4기김유진기자(정치부) posted May 07, 2017 Views 98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이 매서운 바람과 각종 언론, 정부와 맞서 들었던 촛불로 이뤄낸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들 또한 치열한 싸움 중에 있다.

이번 대선의 포인트는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을 것인가?'이다. 민주화 이후 첫 대선 사전투표를 진행하였는데, 지금껏 어떤 사전투표율보다도 높은 26%를 찍었다고 한다. 또한 국민들이 이뤄낸 대선이라는 점에서 역대 최고 1987년 89.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②'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출렁여온 보수층 여론'이 좌우한다.?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진영 대선후보는 늘 확고했고, 이들을 지지한 유권자들은 별다른 고민 없이 투표장에 가곤 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지지율 1위로 ‘대세론’을 굳혀가는 문재인 후보를 바라보며 이들은 대안을 찾아 나섰다. 반기문, 황교안, 안철수, 홍준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바른정당 탈당 사태는 여론의 강한 역풍에 부닥치며 오히려 유승민 후보에게 '나쁘지 않은' 상황을 가져다줬다. 심상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견제하고 나설 정도로 진보 유권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③지금껏 진행한?TV 토론을 통해 유력 주자들을 제치고 선전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득표력이 남은 이틀간 치켜보아야 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고 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남았다. 남은 시간은 올바르게 보고, 네거티브와 검증을 구별하여 선거장을 향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인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다.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여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일당에 의해 농락당했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선거권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주길 바란다.

786ac06c521b39e8f85a10ed8e27edb3.PNG

[이미지 제공 = 네이버, 출처 밝힐 시 사용허가받음]


촛불집회에서 촛불은 자신의 몸을 불살라 주위를 밝게 비춘다는 점에서 희생을, 약한 바람에 꺼지면서도 여럿이 모이면 온 세상을 채운다는 점에서 결집을,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새벽을 기다리는 불꽃이라는 점에서 꿈과 기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작은 불빛이 모여 사상 첫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기까지 19번의 촛불집회에 참여한 1.500만 명 남녀노소 모두는 광장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외쳤고, 실현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D-10, 4월 27일 토요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맞이하여 “광장의 경고”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촛불집회가 막을 내렸다. 지금껏 진행되었던 촛불집회 주제를 총정리하여 8개로 요약하여 한반도 평화, 비정규직 철폐, 세월호 진상 규명, 사드 배치 저지,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비리 재벌 총수 구속, 차별 금지법 제정, 최저임금 1만 원을 요구했다.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5년간 일어났던 사회 문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은 이번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김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05.09 12:14
    오늘 많은 유권자들이 각자의 한표를 행사함으로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 ?
    비가 와서 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데요.ㅠㅠ
    하지만 국민들의 모든 마음이 투표에 담겼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 ?
    4기이주은기자 2017.05.09 16:19
    모든 국민들이 투표로 자신들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당!
  • ?
    국민들이 투표로 일궈낸 새 대통령이 나오게 되었어요!
    이번 새 대통령이 모든 국민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오길 바래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25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79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841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4310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4314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4325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4330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4348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4374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4378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389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4389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390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4392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4397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403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407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4408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4414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4416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419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4428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446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4463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464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479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483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48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511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521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523
대한민국, 일본 계속 되는 무역전쟁 우리가 받는 피해만 있을까? file 2019.08.20 정예람 14530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4543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546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4548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55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563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4572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591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593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4613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4645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646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653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653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663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4665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673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680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4695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7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