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32년의 전통동아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누리 빛'을 만나다

by 4기권지현기자 posted Apr 27, 2017 Views 151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2년,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전통 동아리라는 타이틀을 32년간 지켜오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누리빛'. 이 동아리의 이름이다. '온 세상의 빛'이라는 뜻을 가진 이 동아리에서는 인터뷰, 기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공식적인 행사를 도맡아 취재하여 교지를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동아리 부원들만이 아닌 모든 학생의 이야기와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동아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누리빛'의 부장, 송채린 양을 만나 동아리'누리빛'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akaoTalk_20170401_23242783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지현기자]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송채린 이라고 합니다. 현재 여의도여고 교지편집부 ‘누리 빛’에서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Q. 간단한 동아리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A. 교지편집부 ‘누리 빛’ 에서는 동아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 교지를 만드는 전반적인 일을 모두 맡고 있습니다. 개념을 잡는 일부터 인터뷰, 취재, 사진 촬영, 편집까지 교지를 만들기 위한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A. 교지에는 보통 인터뷰나 공식행사와 관련된 글들, 특집 기사들이 들어갑니다. 체육대회나 백일장 사생대회, 수련회, 수학여행 같은 학교의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때마다 취재합니다. 또한 한 사람씩 특집기사를 쓰는데, 아이디어를 내고 그에 대한 기사 원고를 직접 작성하고, 대학생과 직업인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교지 편집부에서 하는 일이 매우 많군요. 그렇다면 이 동아리만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A.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동아리에서는 특집 기사를 씁니다. 그러다 보니 글 쓰는 능력이나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을 정말 기사처럼 써야 하므로 간략하게 핵심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인터뷰를 많이 하므로 대인관계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대표하는 교지를 만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기가 맡은 일은 반드시 해야 하므로 책임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를 쓰면서 사회를 보는 시각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동아리가 다른 동아리와 다르게 소수정예 동아리인데요, 그러다 보니 다른 동아리에 비해 선배들, 동급생들과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본인은 교지편집부에 왜 들어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신입생 때 교지를 받고 교지를 제작하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글 쓰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직접 구성, 편집하는 일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Q. 교지편집부 활동을 한 지 1년하고 1달이 되어가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거나 보람을 느낀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저는 1학년 때 사진 촬영하는 일을 맡았는데요, 학교 행사가 열리면 항상 사진 촬영을 했는데 사진기를 들고 다니면 모두 교지 편집부라는 것을 알아보고 자세를 취해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교지가 나오는 날, 1,500부의 교지가 쌓여있는 걸 보고 자식을 낳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웃음) 또 원고를 쓰면서 오류를 발견하면 새벽까지 선배들이랑 연락해서 원고 수정을 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의 책임감과 보람은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어떤 아이들이 교지편집부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A. 교지편집부가 기사를 쓰다 보니 언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교지편집부는 모든 직업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은 친구, 그리고 성실한 친구들이 많이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이 동아리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A. 32년간의 전통이 있는 동아리이고 교지는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교지가 있는 한 동아리는 없어지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Q.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이 동아리에 지원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글쓰기를 자신 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들어오면 느니까 부담 없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권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364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92764
서울동성고등학교 2017년 제1회 목요 명사 초청강좌에서는? 1 file 2017.04.25 강상윤 11808
수일고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세월호 3주기 추모 1 file 2017.04.25 이승연 11295
세월호 참사 3주기,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추모문화 2 file 2017.04.25 이가현 11552
친구야! 사랑해!-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친구사랑 캠페인 개최 1 2017.04.25 윤예주 16412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0694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 1 file 2017.04.25 이예인 10831
과연 시험 대형 책상 배열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2 file 2017.04.25 노도진 13217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 하나의 움직임이 큰 변화를 1 file 2017.04.25 이정원 11201
대전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조력자 1 file 2017.04.25 박다미 11801
인천국제고 LTE 시사부, 신문스크랩에 대해 알다 3 file 2017.04.26 박다혜 14163
예천여자고등학교 역사토론 동아리 '한울' 3 file 2017.04.26 황은성 14953
32년의 전통동아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누리 빛'을 만나다 1 2017.04.27 권지현 15190
국어 선생님이 말하는 행복한 청춘! 연수여자고등학교 이승엽 선생님을 만나다. 2 file 2017.04.27 최은지 12962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봉사활동 2 file 2017.04.30 이호균 14734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2380
대구계성고등학교, 개교 111주년 기념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최…'화합의 장' 열어 2 file 2017.05.03 조지원 11815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특별한 나눔 과학 캠프 열어 3 file 2017.05.05 백준채 14713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4017
5월은 수행평가의 달 7 file 2017.05.07 김애란 12946
이과? 문과? 아니, 외과! 1 file 2017.05.09 김다은 12676
하늘과 바람 별 꽃 in HANA file 2017.05.11 정문정 98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file 2017.05.12 최서은 15188
위안부 뱃지 제작(부산국제고등학교 역사동아리 HIV) 5 file 2017.05.13 류승아 18995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동일여고 도서관의 세계 책의 날 행사 속으로 file 2017.05.13 송채은 12256
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문학이야기, 독서의 날 file 2017.05.14 고은빈 11683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보장해주세요! 2017.05.14 채지민 11198
제주도,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file 2017.05.15 노희원 10098
송도고등학교 체육대회는 누구를 위한 체육대회였나? 2 file 2017.05.15 하재우 15911
용인 백현 고등학교, 골든벨을 울리러 가자! 1 2017.05.15 정유진 17658
안중고등학교 방송부, '제27회 마이제' 축전 영상을 촬영하다 file 2017.05.18 화지원 25535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1481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위안부캠페인 '나비가 된 소녀들' file 2017.05.19 주수진 11320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1 file 2017.05.19 박주연 13545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1365
한마음 한 뜻,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부광여자고등학교 체육대회 2 file 2017.05.19 이예림 21936
과도한 입시 경쟁 사회 : 고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문제 2 file 2017.05.20 김재정 18377
Social Light, '유성이 빛나는 밤에' file 2017.05.20 김민주 9836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특색 교육, FRONTIER INTERNSHIP file 2017.05.20 전효주 16963
오남고등학교, 신나는 체육대회 열리다! file 2017.05.20 이현 13956
사천여자고등학교, 3D프린팅 동아리 '상상공작소' file 2017.05.20 박나린 11590
너 너무 딱딱해보여, 인문고전 file 2017.05.20 정선우 10409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4079
수원외고 입학 설명회 개최 file 2017.05.20 최서진 11447
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행사! 제 3회 ICPA FIELD DAY! 1 file 2017.05.20 유건우 12450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비전 스꼴레 file 2017.05.21 황수미 14343
유쾌한 교수님과 함께한 수도여고의 독서토론캠프 1 file 2017.05.21 이수빈 11867
조국을 품안에, 청원고 국토순례체험행진단 무사 귀환 file 2017.05.21 조영지 12715
올바른 역사를 알리자! 반크(VANK) 동아리의 거리극 축제 캠페인 file 2017.05.22 김명진 162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