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by 4기임수연기자 posted Apr 23, 2017 Views 144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형뽑기.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연기자]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인형뽑기 기계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발길을 붙잡아 한 번쯤 인형뽑기를 도전해 본 사람들도 여럿 있을 것이다. 종종 운이 좋아 인형을 뽑으면 성취감도 있기에 더 빠져들게 되는 인형 뽑기, 과연 문제는 없을까?


인형뽑기 기계 안에 있는 인형들은 이른바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 정품 인형은 몇 만원을 호가하기에 많은 청소년들이 싼 값으로 인형을 갖기 위해 인형 뽑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단돈 몇 천원으로 누구나 다 몇 만원짜리 인형을 손에 넣는다면 과연 인형뽑기 가게 업주에게 이익이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그렇기에 인형뽑기 가게 업주들은 인형을 거의 다 일명 짝퉁으로 채워놓는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인형뽑기 집게의 확률을 조작한다. 쉽게 말하자면, 한 번으로 인형이 잘 뽑히지 않도록 인형을 출구까지 갖고 가는 횟수를 줄인다는 말이다. 인형뽑기를 하다보면 출구에 거의 도착할 때 쯤 뽑기 기계의 집게가 인형을 놓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뽑기 기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경품 조건은 5천원 미만이어야 한다. 만약 5천원이 넘을 시 경품 조건 위반으로 여러가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짝퉁 인형의 경우 저작권법 위반 및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낳고 있는 인형뽑기 보다 차라리 정품 인형을 사는 것이 어떨까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임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원기자_2 2017.04.24 20:11

    인형뽑기를 할 때 순간 느끼는 짜릿함에 많은 사람들이 재시도를 하기도합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인것같네요..ㅎㅎ 하면서도 이게 왜 안될까.. 조작일까..하는 생각 많이했는데 진짜 그럴 수 도 있다니 놀랍고, 조금은 화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의 재미와 추억을 함께 샀다고 생각하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30
    길을 가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인형뽑기 기계들이죠. 가끔씩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씩 하곤 하는데 매번 실수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것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자유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86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07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021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9340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6564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7822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3347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4351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2457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1574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2711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5060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2677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5074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1708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5699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2812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4003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5686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17234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4408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3682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4123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4552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2725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0692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2208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4718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3697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3285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3515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18111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6072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2188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5398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4890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3922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5477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3386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7389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4467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6155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2578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3850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17940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2951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6326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5972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6843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7668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44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