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by 4기이동우기자 posted Apr 09, 2017 Views 167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08_103106546.jpg

지난 3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까만 연기와 함께 인근 고등학교로 옮겨가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우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인근 고등학교를 덮쳤다. 화재 원인은 골재상 과실로 밝혀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월 3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 골재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골재상 인근에 위치한 송곡고등학교(이하 송곡고 또는 학교)로 번졌다. 송곡고 재학생 이 모 군(19세)는 "연기가 50M는 족히 올라갔고,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라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말했다. 김 모 군(19세)은 "교실까지 불의 뜨거움이 전해졌고, 학교 건물까지 화재가 미칠까 두려웠다."라고 전했다. 골재상이 학교 건물이 아닌 운동장과 접해있고, 화재 발생 지역에 사람이 없었기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골재상의 건축 자재, 학교 담장, 스탠드 파손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큰 것으로 공개됐다. 송곡고 교직원의 빠른 신고와 소방관들의 대처가 불이 확장되는 것을 막았다.


KakaoTalk_20170408_103112039.jpg

지난 3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출동한 소방차량과 화재 진압 후 하얀 연기가 하늘로 뻗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우 기자]


화재를 목격한 송곡고 학생들 중 몇몇은 "학생이 흡연 후 투척한 재떨이가 화재의 원인이다", "누군가 불장난을 한 것이 화재로 이어졌다"라며 화재 원인에 대한 추측성 발언을 퍼뜨려 논란이 됐다. 송곡고 김 모 교사가 7"과학 수사대의 조사를 통해 골재상 측의 과실로 불이 났다."라고 사실을 밝혀 논란은 일축됐다. 화재 당시 교내 방송을 통해 "학급에 비치된 소화기를 운동장으로 가져와달라"라고 말했던 송곡고 이 모 교사는 "학생들이 교내방송을 잘 따라준 것이 고맙다"라고 전했다.


KakaoTalk_20170408_103107968.jpg

지난 4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익일 모습 1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우 기자]



KakaoTalk_20170408_103106078.jpg

지난 4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익일 모습 2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우 기자]



KakaoTalk_20170408_110641575.jpg

지난 4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익일 모습 3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우 기자]


시설적, 금전적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발화 지점 쪽 살수 소화 장치(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 설비가 없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시선도 있다. 본 화재를 통해 지역 주민 화재 예방 의식이 고취되었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동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가영기자 2017.04.11 00:53
    교직원들의 침착한 대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인명피해를 막은 것 같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4.11 11:56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4.16 18:19
    화재는 안타깝지만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취재 정말 열심히 하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09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83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0339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3317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4366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843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2355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365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6994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1751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3553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325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3723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3443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4370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2350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1625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5825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2858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13894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2486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2350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5303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2210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5645
어스아워 2017: 60분동안 불을 끄고, 생명을 켜다. file 2017.03.25 조윤수 12115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5359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4281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3093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1971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3415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6058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6879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468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file 2017.03.25 김선웅 16498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3758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6920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3765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3230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6960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2930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1968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4069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5766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2244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3156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4946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19399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0920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5249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2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