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by 4기최성경기자 posted Apr 02, 2017 Views 150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02_19100203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성경기자]

 지난 18일 신도림 디큐브 시티에서 성 패트릭의 날 축제가 열렸다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의 국경일(3월 17)가톨릭을 전파한 성 패트릭의 죽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영국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기념하고 있다현재 한국에서는 한국 아일랜드 협회(IAK)가 주관하여 2001년부터 3월 17일과 가까운 토요일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 패트릭의 날 축제가 열려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이 고향의 전통 음악과 춤에 흥겨워했다이날 아일랜드 댄스 그룹인 'Tap Pung'의 전통 춤 공연과 'Jigs & Reels'의 전통 음악 공연그리고 아메리칸 포크 밴드 'Boss Hagwon'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춤으로 아일랜드의 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재미있고 쉽게 아일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부스 체험이 진행되었다그 예로 다트 게임을 통한 아일랜드 과자 증정아일랜드 국기 페이스 페인팅한국과 아일랜드가 함께하는 서울 게일즈 게일릭 풋볼 홍보토끼풀 풍선 증정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 아일랜드 협회(IAK)의 협회장인 앤드류 킬브라이드는 아일랜드의 전통 행사를 한국 분들에게 알리고아일랜드의 전통춤과 공연을 통해 아일랜드인의 삶을 경험해 볼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실제 성 패트릭을 추모하기 위한 종교적 의미 보다는아일랜드라는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데에 그 의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이 행사를 통해 아일랜드 사람들은 고향 사람들과 함께 고국의 문화를 한국에서도 접하고또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들은 생소한 아일랜드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신도림은 온통 녹색으로 뒤덮였다그 이유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색이 녹색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 측에서는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녹색은 역사적으로 아일랜드와 연관되어 왔고출신 종교나 배경과 상관없이 아일랜드 사람들을 나타낸다고 밝혔다이에 사람들은 녹색 옷이나모자 등을 입고 아일랜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기자=최성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4 11:26
    초록초록한게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네요. 만약 참여하였더라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았을 것 같습니다!
  • ?
    4기양민석기자 2017.04.05 20:51
    보통 빙어축제 머드축제 토마토축제 같은거 밖에 몰랐는데 신도림에서 '성 패트릭의 날' 축제를 한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저도 만약 '성 패트릭의 날' 축제에 참여하였더라면 좋은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755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731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93808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4780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1015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16587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2898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6204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17892
빅뱅 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스타들과 함께 포즈' file 2023.04.19 박태양 8216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4814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3410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14070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3101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2770
비트코인,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 1 file 2017.02.28 이수빈 14980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4414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16812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0477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다고? PEOPLE to PEOPLE "PTPI" file 2021.05.26 박수빈 10058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9970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4346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4802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3151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1597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4163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3085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6501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2015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26828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6841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16363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5589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4227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6002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7749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3434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5166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5237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3453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20189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18263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4064
부천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곰인형 봉사' 개최 file 2023.06.15 오다연 5970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4864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16845
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2024.01.06 박도현 5177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5719
부천FC, K리그2 선두 유지하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1 file 2022.04.18 지주희 8861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14057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2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