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by 4기남예현기자(사회부) posted Mar 26, 2017 Views 150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해시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나눔 곳간 사업이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다.


나눔 곳간IMG_1325.JPG이란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한 조그만 부스로서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을 기부 받기도 하고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나 끼니를 해결할 겨를이 없는

직장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는 물론 따뜻한 마음도 제공할 수 도 있는 시설이다.


사업 시행 초반에만 해도 도난의 우려, 시설 파손의

우려 등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시행 약 4달 차인

현재 읍면동 주민 센터 앞에 설치된 무려 10개가 넘는 나눔 곳간은 큰 오염이나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남예현기자]


또한, 나눔 곳간이 이토록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주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공중전화 박스를 활용하여 탄생한 환경오염은 줄이고 이웃 간의 유대감은 증폭시켜준, 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장치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먹고 쓰는 작은 것부터 우리 이웃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동네 나눔 곳간은 사라져가는 이웃 간의 연대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소통 장치이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러한 작은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세상이 다시 찾아오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남예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31 08:56
    처음 보았을 때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겼는데 그곳을 활용한 것이었네요. 이 나눔곳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946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923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11954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5628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3821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5056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2326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3119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7083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7885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2642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4366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912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4464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4594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5030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2877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2191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6608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3425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14424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3034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2923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5918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2952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6385
어스아워 2017: 60분동안 불을 끄고, 생명을 켜다. file 2017.03.25 조윤수 12765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5977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4971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3842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2715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4196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6763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7773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998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file 2017.03.25 김선웅 17182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4321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7672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478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3948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7547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3400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368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4889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6438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2752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3739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5586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0018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1720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61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