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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by 4기김지한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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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6월 세계 경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EU(유럽연합)의 중심축을 맡던 영국이 탈퇴를 한 것이다. 이로 인해 모든 이가 우려했던 국제적 경제 문제가 발생했다. 그 중 영국 파운드 값의 급락은 당장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영국의 사회를 이끌어나갈 이들에게 문제점을 시사한다.

파운드화의 급락으로 인해 생긴 영국 경제는 바람 앞 등불처럼 휘청거렸다. 하지만, 영국 금융시장에게 다가온 엄청난 위기는 누군가에게는 큰 기회였다. 중국인들의 큰 손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차이나머니가 영국 부동산 시장에 몰려온 가장 대표적 예이다. 완커는 영국 런던 중심가 메이페어 지역의 오피스 빌딩을 1억 1500만 파운드에 매입했다. 또한 브렉시트 결정이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 펀드에서 철수하며 많은 부동산 자산이 매물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저가의 영국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중국인들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브렉시트는 인생 일대 최고의 기회이자 그들의 부를 늘릴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해 줬다. 파운드화의 현황과 중국인들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습성을 미루어 봤을 때, 그들의 투자는 계속 되리라 예상된다. 영국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브렉시트의 나비효과는 그들의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위기도 초래하였다. 그들은 더 이상의 악순환을 막고 그들의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급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번 일을 본보기로 삼아 발전해 나아가야만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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